시드니 북서부 3개역 부근에 최고 20층 아파트
6-8층짜리 아파트에 타운하우스.테라스 개발도 세부계획안 공개..2026년까지 1만3500세대 공급 현재 한창 건설중인 건설비 83억불의 시드니 메트로 북서부 철도의 전철역 부근에 최고 20층까지의... 시드니 북서부 3개역 부근에 최고 20층 아파트

6-8층짜리 아파트에 타운하우스.테라스 개발도
세부계획안 공개..2026년까지 1만3500세대 공급

현재 한창 건설중인 건설비 83억불의 시드니 메트로 북서부 철도의 전철역 부근에 최고 20층까지의 고층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고 해당지역 최신 계획안이 밝히고 있다.

6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저층주택 지역인 북서부 철도 벨라비스타 역과 쇼그라운드 역 근처에 최고층 건물들이 들어서게 되며 켈리빌 역 근처에도 고층아파트들이 계획돼 있다.

NSW주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북서부 철도 연변에 보다 집중적인 개발을 위한 계획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6일 공개된 3개역 주변지역 개발계획안은 1만3500세대의 신규주택과 1만4000명의 잠재적 신규고용 제안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사항들을 제공하고 있다.

롭 스톡스 기획장관은 “우리 계획은 이들 지역이 일자리와 공원, 상점 및 식당 가까운 곳에 신규주택을 지어 활기찬 뉴타운이 되도록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톡스 장관은 전통적으로 주택의 대지 규모가 큰 서버브들에 보다 작은 타운하우스와 테라스를 건설하는 것을 권장하겠다는 신호를 이미 보낸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안은 중밀도 주택과 고밀도 주택을 섞어서 건설하되 전철역 가장 가까운 지역에 가장 높은 건물을 짓는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벨라비스타와 쇼그라운드 역에는 최고 20층까지의 고층아파트 건설을 허용하고 켈리빌에는 최고 15층까지의 건물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 계획안은 “높이가 낮고 덩치가 큰 건물보다는 높고 폭이 좁은 건물을 권장함으로써 보다 프라이빗한 개방공간과 조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역에서 좀 더 떨어진 곳에는 8층과 6층짜리 아파트 블록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도 계획안은 벨라비스타에 초등학교 신설 가능성과 함께 카슬힐, 쇼그라운드역 근처나 벨라비스타에 새로운 하이스쿨을 짓는 방안을 “조사”하겠다는 약속을 제시하고 있다.

시드니 메트로 북서부 철도는 오는 2019년에 개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지역의 주택공급은 2036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슬힐 지역구 출신의 레이 윌리엄스 NSW주 하원의원(자유당)은 성명을 통해 “세계 수준의 대중교통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활기찬 지역사회들을 위한 주택개발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시드니 북서부 지역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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