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필립 로우 신임총재, 추가 금리인하 시사
“올해 2차례 금리인하, 저인플레 대응조치”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신임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너무 떨어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면서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9월 글렌... 중앙은행 필립 로우 신임총재, 추가 금리인하 시사

“올해 2차례 금리인하, 저인플레 대응조치”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신임총재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너무 떨어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면서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9월 글렌 스티븐스 총재의 후임으로 취임한 로우 총재는 18일 취임 이후 첫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이 올 들어 단행한 2차례의 금리인하는 모두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에 대한 대응조치였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정책 완화가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때문에 취해진 것이 아니었다”면서 “실제로 지난 1년간 경제성장 성과는 실질 GDP(국내총생산)나 실업률 추세로 볼 때 예상보다 다소 나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헤드라인 인플레율이 현재 1%로 중앙은행의 중기 목표치(2-3%)를 크게 밑돌고 있다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인플레율이 더 올라야 한다면서, 반대로 내려가고 기대치도 하강한다면 이를 되돌리기 위한 금리인하론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Philip Lowe

로우 총재는 18일 시티그룹 펀드 매니저 회의 연설에서 자신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서가 아니라 너무 낮게 나타나서 우려가 되고 있는 시대에 취임한 첫 번째 중앙은행 총재”라고 소개했다.

실업률과 이례적으로 낮은 임금상승률은 중앙은행에 인플레이션 목표치의 상한선을 넘어서지 않고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여지를 안겨주고 있다. 로우 총재는 18일시티그룹 펀드 매니저 회의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서가 아니라 너무 낮게 나타나서 우려가 되고 있는 그런 시대에 취임한 첫 번째 중앙은행 총재”라고 말했다. 총재는 “은행이 현재의 실업률 5.6%가 완전고용보다 0.5%포인트 남짓 높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에 걸쳐 호주통계청의 불완전취업률은 하락하지 않고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금과 관련, “6년전에는 취업자의 거의 40%가 연간 4% 이상의 임금상승을 기록했으나 지난 1년간은이와 대조적으로ㅜ 임금이 4% 이상 오른 취업자가 10% 미만이었으며 거의 반수가 2-3% 인상에 그쳤다”고 말했다.

편집부 Editorial Team

Korean Today 편집부는 한국인의 시각으로 호주 사회 소식을 보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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