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11.2% 브리즈번 3.7% 유닛 임대수익률은 브리즈번 5.4%, 시드니 4.3%  지난 2014-15 회계연도 한 해 동안 호주 전국 8개 주도 평균...

멜번 11.2% 브리즈번 3.7%

유닛 임대수익률은 브리즈번 5.4%, 시드니 4.3% 

지난 2014-15 회계연도 한 해 동안 호주 전국 8개 주도 평균 주택가격이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합쳐 9.8% 오른 가운데 시드니 단독주택은 무려 17.8%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코어로직 RP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8개 주도의 지난 회계연도 전체 주택가격 상승률은 전년도(10.1%)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나 시드니와 멜번은 각각 16.2%와 10.2%를 기록하며 전년도 15.4%와 9.4%를 능가했다.

전국 주도들은 시드니와 멜번의 질주 속에 아들레이드(4.5%), 브리즈번(3.4%), 캔버라(2.4%), 호바트(0.9%)는 5% 미만의 상승에 그치고 다윈(-2.9%)과 퍼스(-0.9%)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3단계 흐름을 보였다. 브리즈번은 2013-14년의 7%에서 반감됐다.

코어로직 리서치 책임자 팀 롤리스 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현 사이클의 상승국면이 시작된 이후 전체 주택가격이 시드니 43.1%, 멜번 25.9% 각각 올랐으며 퍼스 12.8%, 브리즈번 12.4%, 애들레이드 10.4%, 호바트 9.6%, 다윈 8.9%, 캔버라 8.8%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회계연도에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10.4% 오른 가운데 시드니 17.8%, 멜번 11.2%, 브리즈번 3.7% 등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유닛은 시드니 9.5%, 멜번 2.4%, 브리즈번 0.7% 등을 기록했다.

총임대수익률은 유닛의 경우 브리즈번이 5.4%로 가장 높았고 시드니 4.3%, 멜번 4.2% 등이며 단독주택은 다윈이 5.8%로 가장 높고 시드니3.3%, 멜번 3.1%, 브리즈번 4.4% 등이다.

롤리스 씨는 “시드니가 주택구입능력 상의 도전이나 임대수익률 압착, 투자자 대출제한 등으로 급등세가 유지될 것으로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실업률의 가파른 상승이나 금리인상 또는 외부충격 등의 요인이 없으면 상당한 가격조정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드니와 멜번 등의 가격상승세가 더 오래 지속될수록 주택시장이 경제나 가계재정의 변화에 더 영향을 받기 쉬워질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단독주택 가격동향 (2015.6)

주도 6 분기 연간 중간가격
시드니 2.4% 3.4% 17.8% $900,000
멜번 3.0% 2.5% 11.2% $615,000
브리즈번 1.9% 1.7% 3.7% $487,500
애들레이드 0.4% 2.3% 4.7% $430,000
퍼스 -0.6% -0.1% -0.6% $525,000
호바트 1.1% 0.2% 0.8% $347,500
다윈 -6.5% -5.6% -4.8% $585,000
캔버라 0.7% 0.9%  3.0% $590,000
8개주도 2.0% 2.4% 10.4% $595,000

 

유닛 가격동향 (2015.6)

주도 6 분기 연간 중간가격
시드니 4.6% 1.5%  9.5% $650,000
멜번 2.1% -2.4%  2.4% $480,000
브리즈번  -0.5% 0.9%  0.7% $382,000
애들레이드 -0.2% -3.7%  2.0% $337,200
퍼스 3.3% -1.9% -4.0% $425,000
호바트 8.7% 4.6%  1.2% $265,000
다윈 7.7% 7.5%  4.9% $463,500
캔버라 -1.4% -5.1% -4.7% $420,000
8개주도 3.3% -0.1%  5.6% $500,000

(코어로직 RP데이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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