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과 인물을 모티브로 그려낸 ‘밀정’의 시대! <br>영화 ‘밀정’ 11월 3일 호주 전역 개봉
실제 사건과 인물을 모티브로 그려낸 ‘밀정’의 시대! <br>영화 ‘밀정’ 11월 3일 호주 전역 개봉

 1923년, 황옥 경부 폭탄 사건을 스크린으로 불러내다!

 “크랭크인 전날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었다. 식탁 옆에 바로 화장실이 있을 정도로 좁은 공간에서, 빼앗긴 나라와 잃었던 민족의 혼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쳤던 독립지사들의 모습을 읽어 내려가면서 가슴이 뭉클했던 그 느낌을 온전히 영화에 담고 싶었다. 관객들이 그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지운감독


1923년 경성. 일제 통치의 상징과도 같은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으로 인해 일대 동요가 일어난다. 전 민족이 떨쳐 일어났던 3.1 만세 운동의 패배 직후, 무력감에 휩싸였던 조선 민중은 신출귀몰하며 추적을 따돌린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김상옥 의사의 도주를 응원했다.

그가 사망한 직후,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은 조선 총독부를 비롯한 일제의 거점 시설을 파괴할 2차 거사를 계획한다. 국내에서는 파괴력이 뛰어난 폭탄을 제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헝가리 혁명가인 폭탄 제조 전문가와 손잡고 상해에서 폭탄을 대량 제조, 경성으로 들어오려 한 것이다. 그리고 안둥과 신의주를 거쳐 폭탄을 들여오는 과정에 한때 독립운동 진영에 속했으나 변절한 후 일제 고등 경찰인 경부로 일하고 있던 황옥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인 김시현과 함께 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황옥은 의열단의 2차 거사를 저지하기 위해 일제가 심은 ‘밀정’이었다는 설과, 일본 경찰을 가장한 의열단원이었다는 설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실제 정체와 의도가 밝혀지지 않은 채 역사 속 의문의 인물로 남았다. <밀정>은 친일파인 일제 경찰과 항일의 최전선에 있었던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원이라는 극과 극의 정체성을 지닌 황옥과 그와 함께 거사를 도모한 김시현, 그리고 폭탄반입사건을 극화해, 일제강점기의 드라마틱한 순간과 사람들을 스크린으로 불러온다.

<밀정>은 호주 전역에서 11월 3일 개봉한다.
 지역별 개봉관 안내

참고자료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운동사 자료집> 제11집,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外

11월 3일 개봉하는 [밀정] 티켓 16장을 쏩니다.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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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Today 페이스북 페이지와 티켓 행사 포스트에 ‘좋아요’ 누르기
  • 함께 가고싶은 친구소환하여 ‘댓글’남기기 – 댓글에는 사시는 주(state)를 적어주세요
  • 응모완료
  • 댓글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8분(NSW, 빅토리아, 퀸즈랜드, WA 각 두분씩)에게 [밀정] 2인 관람권을 보내드립니다.
  • 응모기간 21 Oct ~ 27 Oct. 2016
  • 10월 28발표 일 오전 10시 페이북 페이지에 발표하며 주소를 보내실 수 있는 이메일 주소를 게시합니다. 10월 28일 자정까지 해당 이메일로 연락이 없으시면 다음 분에게 드립니다.
  • 티켓은 Madman Entertainment에서 직접 선정되신 분께 우편으로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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