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커넥스 공사로 파라마타 로드 ‘몸살’
콩코드, 애쉬필드, 하버필드 등 곳곳서 차로 폐쇄 시드니 홈부시에서 웨스트커넥스 고속도로 M4 East 구간 터널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파라마타 로드 일부 구간에서... 웨스트커넥스 공사로 파라마타 로드 ‘몸살’

콩코드, 애쉬필드, 하버필드 등 곳곳서 차로 폐쇄

시드니 홈부시에서 웨스트커넥스 고속도로 M4 East 구간 터널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파라마타 로드 일부 구간에서 일부 차로가 폐쇄되는 등 앞으로 2년여 동안 차량통행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던컨 게이 도로장관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애쉬필드 파라마타 로드 450m 구간(Ashfield Park-Bland St)서행선 1개 차로가 오는 18일(일)밤 11시부터 적어도 2년간 폐쇄되는 등 여러 교통통로 변경으로 통행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현재 홈부시에는 하버필드 시티 웨스트 링크까지 5.5km에 걸친 쌍방향 각 3개 차로 지하차도 건설을 위한 터널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콩코드에 있는 한 인터체인지에서는 이미 지난 7월에 터널 공사가 시작돼 파라마타 로드 밑으로 이미 110m 진도를 보이고 있다.

건설비 168억달러 규모인 웨스트커넥스 첫 지하구간인 M4 East는 파라마타 로드를 우회할 수 있는 유료 지하차도로 오는 2019년초 개통될 예정이다. 게이 장관은 대형굴착기4대가 2곳에서 하루 24시간 터널공사를 계속함에 따라 파낸 흙과 암석들을 실어나를 트럭이 추가 운행하면서 차량통행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주말에는 5번째 굴착기가 가동된다.

콩코드의 M4모터웨이 1개 차로가 2주 전부터 폐쇄된 데 이어 애쉬필드의 450m 구간 서행선 1개 차로가 폐쇄되며향후 2-3주 사이에 하버필드의 파라마타 로드 Bland St – Rogers Ave 구간 동행선 1개차로가 폐쇄된다. 또한 콩코드의 파라마타 로드에서 M4 진입로 서쪽 방향 차로도 폐쇄된다.현재 M4 East 경로를 따라 총 14곳에서 건설 및 터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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