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서유리 외모 변하게 한 ‘그레이브스 병’ 뭐기에?
이연걸과 서유리가 그레이브스 병으로 달라진 외모를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레이브스... 이연걸-서유리 외모 변하게 한 ‘그레이브스 병’ 뭐기에?

[일요신문] 이연걸과 서유리가 그레이브스 병으로 달라진 외모를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레이브스 병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어키는 상태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도 불린다. 그레이브스 병의 증상은 식욕이 왕성하지만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림이나 손 떨림,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피로감, 불안감 및 초조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마비가 올 수 있다.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그레이브스 안병증이라고 부른다.

방송인 서유리는 최근 성형 의혹에 대해 “그레이브스 병 때문에 안구가 돌출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연걸, 몰라볼 정도로 진행된 노화…’그레이브스병’ 약물 부작용

이연걸의 몰라보게 노화된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다수의 중국 매체는 이연걸의 근황 모습을 공개했다.  이연걸은 2013년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은 후 공익 활동과 불교 활동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포착된 이연걸은 현재 나이인 54세처럼 보기 힘들 정도로 얼굴이 붓고 노화된 모습이다. 이연걸의 변한 모습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투약받은 약물 부작용으로 추측되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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