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요금 할인폭 크다고 싼 것 아냐
업체별 사용료-기본료 비교가 가장 확실 5인가구 분기당 427달러(도도)에서 483달러(모멘텀)까지 AGL과 오리진 등 전기가스 소매업체들은 에너지 요금을 최대폭(15-20%) 할인해 주는 상품을 제시하고... 전기가스 요금 할인폭 크다고 싼 것 아냐

업체별 사용료-기본료 비교가 가장 확실

5인가구 분기당 427달러(도도)에서 483달러(모멘텀)까지

AGL과 오리진 등 전기가스 소매업체들은 에너지 요금을 최대폭(15-20%) 할인해 주는 상품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최대 할인폭이 최대 할인액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소비자 리서치회사 캔스타 블루의 NSW주 에너지 상품 분석에 따르면 최대폭 할인율이 있는 상품 중 일부는 사용료(usage charge)나 기본료(supply charge)가 가장 높아 할인액을 상쇄하기 때문에 때로는 소폭 할인되는 상품을 택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

일례로 시드니의 전형적인 5인가구가 10% 할인을 제공하는 레드 에너지의 Easy Saver 상품을 계약할 경우 분기당 449.68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그러나 20% 할인되는 AGL ‘Set and Forget’ 상품이나 할인률 15%인 ‘Maximiser’ 상품은 훨씬 더 많은 요금을 내게 된다.

캔스타 블루의 사이몬 다운스 씨는 “소비자들은 두드러지게 대폭 할인해 주는 에너지 상품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인상을 받는다”면서 “하지만 항상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폭 할인 상품 중에서도 일부는 경쟁력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확실하게 유리한 계약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각 업체 사용료와 기본료를 비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캔스타는 오스그리드 전력망에 연결된 시드니의 5인가구에 가장 유리한 상품을 알아내기 위해 사용료  kWh당 센트, 1일 기본료, 평균 에너지소비량 통계를 사용해 7개 에너지 소매업체에서 제공하는 최대폭의 할인 상품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은 통상요금이 시드니에서 가장 저렴한 것은 모멘텀 에너지(2% 할인)와 레드 에너지(10% 할인)였다. 각 회사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을 때에는 도도 파워 앤 가스(20% 할인)와 에너지오스트레일리아(18% 할인)가 가장 저렴하고 레드 에너지가 뒤를 이었다.

NSW주 7개 에너지 상품(분기 요금) 비교

전기회사 에너지상품(할인율)

통상요금

할인요금

Red Energy

Easy Saver(10%)

$499.64

 $449.68

Energy Aust

Flexi Saver(18%)

$530.72

 $439.89

Origin Energy

Maximiser(15%)

$540.63

 $471.67

AGL

Set & Forget(20%)

$546.96

 $453.34

Dodo Power&Gas

No Term Market(20%)

$515.13

 $427.01

Simply Energy

Simply Plus(15%)

$533.42

 $463.72

Momentum Energy

Smile Power Plus(2%)

$492.73

 $4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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