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 기념 ‘특집 글로벌 다큐멘터리’ 방영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 TV)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특집 다큐멘터리 ’임브레이싱 피스(Embracing Peace)’를 공동으로 제작해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7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천명한 ‘신베를린선언’ 이후 남북 관계의 변화, 통일을 위한 남북의 노력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이 가져올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다룬다.

통일교육원은 특히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통하여 국제적 시각에서 한반도 문제를 깊이 있게 조망하는 한편, 독일통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남북 교류의 비전과 내적 통합의 중요성, 통일에 대한 젊은 세대의 시각도 함께 다루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 TV)을 통해 1부는 9월 19일(목) 08시 30분에, 2부는 9월 20일(금) 11시 30분에 전 세계 103개국에서 방영된다.

1부(Peace Economy)는 경제, 2부(New Identity)는 사회·문화를 다루며, 방영 국가 간 시차를 고려하여 회차별로 총 6회씩 방영된다. 방영이 끝난 이후에는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 영상을 게시한다.

통일교육원은 이번 방송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의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과 시청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