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역사- 문화 독립군을 양성한다
광복회 청소년 민족캠프 호주 한인 고등학생에게 민족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청소년 민족캠프(The 2nd Korean Youth Camp for History and Culture,... 21세기 역사- 문화 독립군을 양성한다

광복회 청소년 민족캠프

호주 한인 고등학생에게 민족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청소년 민족캠프(The 2nd Korean Youth Camp for History and Culture, 이하 민족캠프)가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린 민족캠프에는 고등학생 50명과 운영위원 10명이 일반강의, 체험학습, 전통민속놀이, 음악교육, 등산, 촛불의식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멜번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인 정문철씨가 운영위원으로 아들 정윤서 군과 함께 참가했다.

민족캠프 참가자는 11월 17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 사회, 합창, 발표 등 주역을 맡게 되며 국가보훈처장 상장과 한국왕복항공권 등 종합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민족캠프는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회)는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강수환, 이하 교육원)과 공동주관으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채스우드 나마루 수련장에서 열렸다. 광복회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매년 다르게 추진해 온 ‘순국선열의 날’ 기념 부대행사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고, 호주 한인 청소년들에게 자아정체성 확립과 민족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교육원과 MOU를 체결하면서 민족캠프를 기획하여 처음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 1일 재호 광복장학회를 설립한데 이어 7월에는 대학생 2명을 선정해6박 7일간 중국 독립운동사적지 현장 교육을 전액 지원했다.

올해 민족캠프는 한국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통일교육원 및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후원했으며 시드니 근교인 뉴카슬과 고스포드는 물론 멜번에서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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