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항 IT 시스템 마비로 출입국 지체
4월 29일 IT 시스템 마비로 호주 전역 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처리가 오래 지연됐다. 호주 공항 IT 시스템 마비로 출입국 지체

4월 29일 호주 전역 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처리 지연이 IT 시스템 마비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IT 문제는 해결됐지만 정부당국에 따르면 여전히 출입국 과정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전역 국제공항에서 IT 문제로 29일 월요일 오전 6시부터 스마트게이트 여권처리 기계가 모두 작동이 중지됐다. 시드니와 멜번 국제공항에 나온 여객들은 소셜 미디어에 긴 줄이 나온 사진을 게시했다. 시드니 공항에서는 거의 1시간 30분 정도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리즈번 공항에서도 긴 대기줄이 늘어서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국경보호대(Australian Border Force)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29일 오후까지 많은 IT 시스템이 “복구”됐지만 모든 시스템이 온라인에서 작동하도록 계속 작업 중으로 국제선 이용객들에게 만일을 대비해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부탁했다. IT 시스템은 화요일인 4월 30일 오후 완전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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