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감염 달걀 리콜
호주 전역 대형 수퍼에 공급되는 빅토리아주 양계장 달걀이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리콜됐다. 살모넬라 감염 달걀 리콜

빅토리아 농장에서 호주 전역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달걀이 리콜됐다. 해당 농장은 살모넬라 감염 우려로 격리됐다.

리콜 달걀
  • Woolworths 12 Cage Free Eggs 700g
  • Victorian Fresh Barn Laid Eggs 600g
  • Victorian Fresh Barn Laid Eggs 700g
  • Victorian Fresh Barn Laid Eggs 800g
  • Loddon Valley Barn Laid 600g
  • 리콜 달걀 유효기간: March 20, March 23, March 27, March 30, April 3, April 6, April 10, April 14, April 17, April 20, April 24, April 27, April 29

리콜 달걀은 ACT,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태즈매니아 울워스와 여러 독립 매장 및 빅토리아와 남호주 콜스에서 판매되는 것들이다.

빅토리아 보건복지부는 살모넬라 장염 변종과 관련된 질병 사례 5건을 확인했기 때문에 “아주 대규모 리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렛 서튼 수석보건관은 병에 걸린 5명 중 2명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 후 퇴원했다고 말했다. 서튼 박사는 이번 리콜에 “달걀 수십만 개가 관련될 것이며 암탉이 수십만 마리기 관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껍질이 한번 금이 가면 더러운 달걀 껍질로 오염되는 다른 변종과는 달리 장염 변종은 껍질이 형성되기도 전에 달걀을 감염시켜 달걀을 완전히 익히지 않으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

서튼 박사는 빅토리아에서는 보통 찾아볼 수 없는 변종이라며 큰두꺼비 같은 외래종 해충에 비유했다.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oods Standard Australia New Zealand)은 멜번 북서부 브릿지워터에 있는 농장 브릿지워터 양계장(Bridgewater Poultry)에서 달걀을 회수했으며 해당 양계장에는 인근 농장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방역 대책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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