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호남향우회, 한인회관에 에어컨 기증
제 9기 시드니 호남향우회가 6월 30 일 4년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한인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시드니 호남향우회, 한인회관에 에어컨 기증

제 9기 시드니 호남향우회가 6월 30 일 4년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임원단 의견을 수렴해 한인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안일환 호남향우회장은 6월 총회에서 임원들의 뜻을 모아 한인들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한인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안일환 호남향우회장은 “매년 치뤄지는 한국의 날 행사 수익사업을 통해 모은 이익금은 어차피 내 것이 아니기에 뜻있게 쓰는 것이 좋겠다는 임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한인회관에 에어컨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2년전에는 연임을 앞두고 한인회관에 노래방기계를 기증하기도 했다.

안일환 회장은 “단체도 하나의 조직이니 만큼 봉사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하며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라 온 부부가 한 곳을 바라보며 가는 것보다 멀고 험한 길을 임원 10명이 단 한사람도 이탈하지   않고 뜻을 같이하며… 힘든 줄 모르고 봉사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 회장은 또한 “10기 최요셉 신임회장님과 임원들이 더욱 더 발전된 호남향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안일환 회장은 4년동안 발로 뛰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한 임원단 노고를 치하하며 2018년 송년회에서 임원들에게 전라남북도 도지사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한 바 있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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