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민 직업에 36개 새 직종 추가
기술이민 직업에 축구선수와 테니스 코치 포함 36개 직종이 추가됐다. 기술이민 직업에 36개 새 직종 추가

농장-스포츠 클럽 비자 후원 규정 완화

호주 내무부가 영주 및 임시비자 신청 가능 직업을 포함해 기술이민 신청용 직업목록을 업데이트했다.

11일 내무부가 발표한 중장기 기술목록에는 36개 새 직종이 포함됐는데 이 중에는 축구선수와 테니스 코치도 포함된다. 또한 농장과 스포츠 단체를 돕기 위해 비자 규정이 완화된다.

새로 발표된 기술직업목록 중에는 지방직업목록에 18개 직종이 추가됐다. 이 중에는 농업 직종 중 가축, 소고기, 유제품, 양, 양식업, 농작물 재배자가 포함된다. 지방에서 기술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마취전문의도 지방목록에 추가됐다.

지방직업목록은 내무부에서 정한 특정 지역 고용주가 해외 노동자를 최대 4년간 후원할 수 있는 직업 목록이다. 이 비자를 통해 영주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영어능력, 봉급, 경력 기준이 일반 기술이민보다 낮게 적용된다.

기술 평가기관도 일부 변경됐으며 비자 규정 변경은 기존 신청자와는 상관없이 3월 11일 시행일부터 접수하는 신청자에게 적용된다.

내무부는 직업·소사업체부(Department of Jobs and Small Business)에서 제공하는 노동시장 자료에 근거해 해당 부서와 협의후 비자 신청 가능 직업목록을 변경한다.

기술이민관련 직업목록 전체는 이민부 웹사이트 skill-occupation-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