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 선정
호주 소비자 단체 '초이스(CHOICE)'가 23일 발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가 4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 4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 선정

LG전자가 4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호주 소비자 단체 ‘초이스(CHOICE)’가 23일 발표한 TV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가 올해 최고 TV 브랜드(The Best Brand TV)로 선정됐다. 이로써 LG전자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호주 ‘최고 TV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초이스는 2019년 호주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TV 브랜드를 대상으로 모델별로 테스트해 평균을 계산한 ‘테스트 평균 점수’, 매년 회원 수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TV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인 ‘브랜드 신뢰도’,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이 소유한 TV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고객 만족도’, 초이스가 추천한 제품 비율인 ‘추천 비율’ 등을 종합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파나소닉, 소니, 삼성 등을 포함한 TV 100여 개 제품 중 LG TV는 ‘최고 브랜드 점수’ ‘테스트 평균 점수’, ‘추천 비율’, ‘고객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테스트 평균 점수’의 일환으로 초이스의 전문가가 평가한 ‘제품 성능 테스트’에서는 LG 올레드 TV가 1위(모델명: 55C9PTA)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했을 뿐 아니라 6위까지 LG TV가 휩쓸었다.

LG 올레드 TV는 화질, 음향 등 TV의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 환경,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총 12개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K(UHD: Ultra-High Definition), 고화질(HD: High Definition), 표준화질(SD: Standard Definition) 영상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아, 화질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LG전자 호주법인장 이영익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리얼 8K’ 해상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초이스 ‘제품성능 테스트’ 결과 LG TV는 모델 10종 중 8종, 삼성은 8개 모델 중 5종이, 소니는 7개 모델 중 6종이 초이스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총 25개 추천 모델 중 LG와 삼성 등 한국 브랜드가 13종으로 5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 외에 파나소닉 TV 모델 5종, Hisense 2종, 필립스 1종이 ‘추천’ 제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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