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김원웅 광복회장이 8월 31일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 6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김원웅 광복회장 독도방문

김원웅 광복회장이 지난 8월 31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독립유공자 후손 국회의원 6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했다

광복회는 독도방문단이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순직경찰위령비에 참배했으며, 아울러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경비대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쉼 없이 쉼 없이 부딪치는 파도는 잊으려 잊으려 해도 잊혀 지지 않는 역사”라며 “강치의 피로 물들었던 이 섬에 다시 살육자가 발들이지 못하도록 밤낮없이 지키는 독도경비대가 있어 든든하다”라고 경비대를 격려했다 .

설훈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은 109년 전 한반도 경제병탄에 버금가는 침략과 다름없다.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제2의 독립운동 정신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독도방문에 광복회에서는 김 회장 외에 조세현 대의원, 이석문 지광회 회장, 부준효 총무국장이, 국회에서는 설훈 의원, 우원식 의원, 이용득 의원, 박찬대 의원, 손금주 의원, 이용주의원이 동행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독도 방명록에 ‘89개의 섬, 독도는 국운의 이정표, 독도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썼다.

독도수비대원과 악수하는 김원웅 회장

광복회 호주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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