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코로나19 3단계 규제 확대 준비
빅토리아주에 코로나19 대응 3단계 격리가 임박했다. 빅토리아주 코로나19 3단계 규제 확대 준비

대니얼 앤드류스 빅토리아주총리가 빅토리아주에서 3단계 규제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주총리는 모리슨 연방총리가 2단계 규제에 해당하는 규제 확대 조처를 발표한 다음날인 25일 빅토리아주가 “다른 주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있기 때문에 더 시급한 위험과 씨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때문에 “주·준주가 곧 개별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게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주별로 확진자 규모가 다르고 신규 확진자 발생 속도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확진자 규모가 많은 3개 주는 나머지 지역 정부보다 더 강력한 규제 조처를 별도로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기준 NSW주와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주 경계를 봉쇄에 타주 여행자들의 방문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빅토리아주민들에게 “솔직히 말하겠다. 3단계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전국내각의 2단계 규제 결정을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늦추지 않으면 센터링크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뿐 아니라 호흡 보조 기계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주총리는 “슈퍼마켓, 주유소, 은행, 우체국, 주류판매점과 다른 많은 기타 핵심 서비스 같은 것은 계속 문을 열 것”이라고 재확인하며 “규칙을 어기고 권고를 무시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이 바이러스는 더 많이 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의 생명보다 더 가치있는 사교 행사나 기념일은 없다”며 “집에 있을 수 있다면 반드시 집에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총리는 1단계 규제 발표 후 “솔직히 호주 전역 정부가 앞으로 며칠이나 수주 후에 더 나아갈 필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폐쇄조처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주총리는 주민에게 “시민으로서 의무를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촉구하며 다른 사람과 최소한 1.5미터 간격두기, 손씻기, 손위생 실천 3가지를 강조했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규제를 어기는 경우 개인은 벌금 약 2만 달러(벌점 120), 법인은 약 10만 달러 (벌점 600점)가 부과된다. 규제 해당 여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빅토리아주 사업자는 Business Victoria 코로나바이러스 핫라인 13 22 15에 연락해 안내 받을 수 있다.

25일 오후 기준 빅토리아주 확진자는 466명으로 24일보다 55명 증가했다. 확진자 중 271명이 남성, 191명이 여성이며 연령은 유아부터 80대 후반까지 다양하다. 현재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8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2명이 중환자실에 있으며, 128명이 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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