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을에 짓는 새 주민센터
웬트워쓰 포인트 도서관-주민센터 기공식 어번시내 강변 신규개발지역인 웬트워쓰 포인트에 곧 최첨단 도서관과 주민센터가 들어선다. 6일 개최된 기공식에는 로니 우익 어번시장, 빌버지아... 새 마을에 짓는 새 주민센터

웬트워쓰 포인트 도서관-주민센터 기공식

어번시내 강변 신규개발지역인 웬트워쓰 포인트에 곧 최첨단 도서관과 주민센터가 들어선다.

6일 개최된 기공식에는 로니 우익 어번시장, 빌버지아 창립자 존 킨셀라(John Kinsella) 사장이 참석해 ‘첫삽’을 떴고, 건설이 시작됐다. 새 도서관과 주민센터는 웬트워쓰 포인트 북부에 3200 평방미터 공간에 자리잡게 된다. 이 사업은 어번시와 자발적계획협약에 따라 대규모 개발업체인 빌버지아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이 건물은 빌버지아에서 짓는 4차 아파트인 젠(Zen) 아파트 1층에 자리잡게 되며 아파트 건설과 동시에 이뤄진다.

도서관과 주민센터는 새 주민이 많은 신규 활동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규시설 개장에 앞서, 시는 웬트워쓰 포인트 주민의 수요에 맞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주민센터는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있는 다용도 시설이 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어번시내 최대 규모로, 디지털 우위에 있는 풍부한 읽기 자료는 물론 평생교육 프로그램, 영어회화반, 숙제 돕기반, IT 훈련, 취업서비스 같은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웬트워쓰 포인트 도서관-주민센터 기공식에서 로니 우익 어번시장과 존 킨셀라 빌버지아 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웬트워쓰 포인트 도서관-주민센터 기공식에서 로니 우익 어번시장과 존 킨셀라 빌버지아 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우익 시장은 새 주민센터가 현재 지역 정체를 창출하고 있는 어번시 신규 거주자들에게 “함께 모여 지역사회 연대를 개발하면서 지역 문화를 확립할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주민센터가 “웬트워쓰 포인트의 심장과 정신이 될 기념비적 건물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주민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서로 즐길 수 있도록 로즈와 웬트워쓰 포인트 두 지역사회를 잇는 홈부시만교(Homebush Bay Bridge)에 가까이 위치하게 된다. 빌버지아 한국인 담당 김효정씨는 현재 건설중인 홈부시만교를 중심으로 양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분양, 건설 중으로,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인해 여러가지 공공 편의시설을 함께 들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홈부시만교 공사 비용의 70% 를 빌버지아에서 부담하고 있다.

웬트워쓰 포인트 도서관-주민센터는 2017년 문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NSW 주정부에서 건설하는 신규 웬트워쓰 포인트 초등학교와 같은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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