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튼 당수 총리선호도 5%포인트 ‘껑충’
직무수행 만족도, 양당지지율도 애봇 하락 빌 쇼튼 야당(노동당) 당수의 총리감 선호도가 기록적인 저수준에서 반등하여 토니 애봇 총리를 5%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25일... 쇼튼 당수 총리선호도 5%포인트 ‘껑충’

직무수행 만족도, 양당지지율도 애봇 하락

빌 쇼튼 야당(노동당) 당수의 총리감 선호도가 기록적인 저수준에서 반등하여 토니 애봇 총리를 5%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25일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전국 1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폴 조사 결과 쇼튼 당수의 총리선호도는 2주 전의38-38 동률에서 40-35로 애봇을 크게 앞질렀는데 그가 애봇을 앞선 것은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직무수행 만족도 역시 쇼튼은 29%에서 34%로 크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애봇은33%에서 30%로 하락했다.

쇼튼은 불만족도가 52%로 떨어지며 순만족도가 -18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애봇은 불만족도 63%로 순만족도가 -33포인트로 악화됐다.

1순위표 지지율은 노동당이 39%를 유지한 반면 자유-국민당 연합은 38%로 1%포인트 하락, 노동당이3개월 만에 처음으로 앞섰다. 양당 간 지지율은 54-46의 노동당 우세가 유지됐다.

핸슨, 총리감으로 모리슨 지목 “죽음의 키스”?

한편 극우인사 폴린 핸슨 전 연방하원의원은 이날 채널7의 선라이즈 프로에 출연,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논하면서 최상의 호주총리감으로 스콧 모리슨 사회서비스 장관을 지목, 화제를 낳았다.

한나라당 당수를 지낸 핸슨은 “유권자들이 쇼튼이나 애봇이나 어느 쪽도 참지 못할 것으로 본다”면서”내가 자유당 당수로 점찍은 사람은 말콤 턴불이 아니라 스콧 모리슨”이라고 말했다.

핸슨은 “턴불에 대해서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그는 노동당 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다고 본다”면서”모리슨이 나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 데이빗 코쉬는 “모리슨이 당신의 지지를 달가와 할지 모르겠다. 그에겐 죽음의 키스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자 핸슨은 “누구나 발언권이 있다”고 응수했다.

모리슨 장관은 당초 당내 온건파와 연계됐으나 지금은 보수파의 떠오르는 별로 여겨지고 있으며 미래의지도자로 선전되고 있다. 그는 어렵다고 알려진 이민부 업무를 잘 감당하고 사회서비스부의 요직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동성결혼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는 견해를 적극 표명해 오고 있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은 지난주 애봇과 식사를 함께한 다음날 모리슨과 비공식 오찬을 가졌으며 여성주간지 위민스 위클리는 최근 그와 그의 가족을 소개하는 프로필 기사를 싣기도 했다.

박원근 호주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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