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호주 합창단 한자리에, 광복 축하 음악제
25일 시드니 타운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축하 음악제에 시드니 한인-호주 합창단이 한무대에 올랐다. 축하음악제에는 한국 충남 서산 소년소녀 합창단(... 시드니 한인-호주 합창단 한자리에, 광복 축하 음악제

25일 시드니 타운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축하 음악제에 시드니 한인-호주 합창단이 한무대에 올랐다.

축하음악제에는 한국 충남 서산 소년소녀 합창단( 단장 윤상노, 지휘 박해선, 반주 김은정)과 Sing Australia(지휘 이기범, 반주 린다 머피[Lynda Murphy]) 와 YJ 합창단(단장 겸 지휘 이용중) 그리고 호주 솔리데오합창단(단장 유준웅, 지휘 이기범, 반주 표신경) 단원 250여명이 무대에 올랐다. 음악제에는 한인과 호주인 관객 1000여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서산합창단은 도라지꽃 등 10곡, SING AUSTRALIA 호주민요 7곡, 호주솔리데오는 불기등 구름기둥 등3곡 그리고 어린이와 호주청소년 독창등으로 화려하고 알찬 무대를 펼쳐 관중이 열렬히 환호했다. 솔리데오 합창단은 이번 음악제가 “교민역사상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과 호주인합창단 그리고 교민성인합창단이 함께 연합 음악제를 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공연은 축제분위기 가운데 단원과 청중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였다. 유준웅 단장은 “특히 시드니 중심에서 많은 호주인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광복을 축하하여 준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교민사회 단체장들과 공관장 그리고 교민이 합심하여 이러한 성공적행사를 진행해준 여러 분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또한 유단장은 “이런 큰행사를 무료로 봉사한 주최측과 성원한 교민여러분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연합된 축제가 많이 이루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제는 시드니 한인회와 사단법인 호주 솔리데오 합창단( 단장 유준웅)이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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