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FTA 6개월, 호주산 농축산품 수출 급증
포도주 34%, 과일 86%, 쇠고기 30% 각각 증가 호주는 한국 및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된 지 반년밖에 안 됐지만 농산물 수출이 이미... 한-호FTA 6개월, 호주산 농축산품 수출 급증

포도주 34%, 과일 86%, 쇠고기 30% 각각 증가

호주는 한국 및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된 지 반년밖에 안 됐지만 농산물 수출이 이미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BC방송은 지난주 업계 및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 올해 상반기 동안 쇠고기와 포도, 포도주, 망고 수출이 최대폭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포도주관리청(Wine Australia)의 포도주 정보 책임자 피터 베일리 씨는 올 상반기 일본 및 한국에 대한 포도주 수출량이 극적으로 증가했다면서 일본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7%, 한국은 34% 각각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국에 대한 포도주 수출액은 올 상반기 620만달러로 작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포도주수출증가는 호주달러화의 약세로 가격이 떨어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과는 아직 FTA가 시행되기도 전이지만 포도주 수출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2013-14회계연도에는 내핍운동으로 감소됐다가 2014-15년도에 분명히 회복된 것으로 베일리 씨는 전했다.

또한 2014년 12월 한국과의 FTA가 시행되면서 체리에 대한 24% 관세가 페지된 가운데 호주산 과일의 한국수출은 무려 86%나 급증했다.

망고에 대한 관세는 10년에 걸쳐 페지되며 신선포도(테이블 포도)는 관세 45%가 2018년까지 철폐되고 사과에 대한 25%의 관세는 유지된다.

한국의 감귤철이 지나 도착하는 호주산 감귤류는 30% 관세가 5년에 걸쳐 폐지되지만 한국과 시즌이 겹치는 오렌지는 계속 50% 관세가 부과된다.

한국에 대한 호주산 쇠고기 수출은 2014-15 회계연도에 총 5억5000만달러로 30% 증가한 것으로 보도됐다. 일본에 대한 쇠고기 수출도 올 상반기 31% 증가하며 연간 수출고 19억달러를 기록했다.

박원근 호주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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