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경제성장,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 회계연도 호주 경제성장이 1.9%에 그쳤으며 가계순자산, 노동생산성, 가계소비도 모두 성장세가 둔화됐다. 호주경제성장,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 회계연도 호주 경제 성장이 1.9%에 그쳐 전년 성장율 2.9%보다 1% 하락했다.

호주통계국(ABS)이 25일 발표한 호주 경제 종합평가자료에 따르면 가계 순자산은 2018-19년 477억 달러 증가한 10조 5000억 달러로 증가세가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2018-19년 호주 경제에서 최대 부문은 광업·금융·보험 서비스, 건설·보건·사회 지원으로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광산업은 석유와 가스 채굴에서 생산으로 전환을 반영해 15년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확장세를 지속했다.

호주 노동생산성은 2018-19년 0.2퍼센트 하락하여 2010-11년 이후 첫 하락을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은 19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하락을 기록해 광범위했다.

브루스 호크만 ABS 수석 경제학자는 호주경제가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취약한 성장을 기록했다”면서도 “느리지만 28년 연속 호주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수지출은 많지 않은데 재량지출은 둔화되면서 가계 소비는 1.9% 증가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됐다. 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의료 및 장애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출로 공공지출은 강세를 유지했다. 반면 광산업이 투자단계에서 생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민간투자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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