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항공권 반값 세일 시작!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반값 항공권 세일이 시작됐다.

콴타스, 젯스타, 버진, 지방 항공사 렉스가 4월 1일부터 연방정부에서 3월 초 발표한 ‘Half Off Flights – Full on Holiday’ 일환으로 반값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반값 항공권 지원 정책은 관광객들이 켄즈, 휘트선데이 해안/해밀튼섬, 선샤인코스트, 다윈, 알리스 스프링스, 론세스턴, 데븐포트, 브룸, 아발론, 머림뷸라, 애들레이드, 캥가루섬, 골드코스트와 같이 국경 봉쇄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방을 방문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표이다.

항공권은 각 항공사 웹사이트와 여행사를 통해 7월 말까지 (그 전에 매진되지 않는 경우) 판매되며 9월 말까지 여행에 이용할 수 있다.

콴타스와 제트스타는 또한 31일 밤부터 50개 이상 목적지에 200개가 넘는 노선에서 네트워크 전체 세일 ‘Everywhere Other’도 시작했다. 네트워크 전체 세일은 4월 8일까지 진행되며 연말까지 여행에 사용할 수 있다. 콴타스는 정부에서 반값 항공권 지원 정책을 발표 직후 콴타스 웹사이트 방문이 75% 급증했으며 예약도 40% 급증했다고 밝혔다. 

버진은 반값 할인 판매 시작 10시간 동안 버진 웹사이트 방문이 3배 증가했으며 항공편 검색은 6배 이상, 예약도 거의 6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진 반값 할인 인기 10대 노선 중 9곳은 퀸즈랜드 지역이며, 인기 10대 노선 중 골드코스트 출도착 노선이 거의 20%에 달했다. 젯스타는 할인 첫날 이미 일정에 따라 30여개 노선이 매진됐다.

버진 반값 항공권 인기 10대 노선 (양방향)

1. Melbourne – Gold Coast
2. Melbourne – Sunshine Coast
3. Sydney – Gold Coast
4. Melbourne – Cairns
5. Sydney – Cairns
6. Brisbane – Hobart
7. Brisbane – Darwin
8. Adelaide – Gold Coast
9. Sydney – Sunshine Coast
10. Melbourne – Darwin

콴타스는 최소한 2021년 4월 말까지 예약한 항공편에 대해 최소한 2022년 2월까지 무제한 항공편 변경을 제공한다. 항공편 날짜는 변경 시점에 판매 가능한 날짜로(최대 355일 전까지) 변경할 수 있다. 변경 수수료는 면제되지만 요금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 젯스타는 예약 시 어떤 이유로든 항공편을 취소할 수 있는 FareCredit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콴타스나 제트스타가 항공편을 취소하는 경우, 영향을 받는 모든 고객에게 직접 대체 옵션(상황에 따라 환불이 포함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

항공사별로 반값 항공권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구매 전 확인해야 한다.

젯스타 반값 항공권 예시

콴타스 반값 항공권 예시

버진 반값 항공권 노선 및 운임

렉스 반값 항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