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격 오를 것 – “주택거품은 없어”,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가격 오를 것 – “주택거품은 없어”, 부동산 전문가

finder.com.au 중앙은행 설문조사

    • 주요 경제학자와 전문가 31명 전원일치 4일 금리 불변 예측

    • 조사대상 전문가 68% 올해 부동산 가격 계속 상승 예측

    • 부동산 거품은 없어: 전문가 81% 주장

호주 최대 비교웹상트인 파인더닷컴(finder.com.au)에서 실시한 최근 중앙은행 설문조사에 따르면, 4일 중앙은행 공식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동산 사냥꾼들은 부동산 가격 증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학자와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한 파인더닷컴 중앙은행 설문조사에서 모든 전문가는 중앙은행이 8월 4일 화요일 중앙은행 이사회에서 금리를 2.00퍼센트로 유지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많은 전문가는 2월과 5월 금리인하를 지적하면서, 기존 금리인하가 아직 경제전체에 스며들지 않았고 실업율이 꾸준한 가운데 중앙은행이 8월에 금리를 움직일 이유가 없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조사대상 전문가 5명 중 거의 1명(19%)이 올해가 지나기 전 금리인하가 한 번 더 있을 것이라고 예견한 반면 2명[멜번비지니스스쿨 마크 크로스비(Mark Crosby)와  onthehouse.com.au의 피터 봄(Peter Boehm)]은 올해 4/4분기에 금리가 인상할 것이라 내다봤다.

전문가 17명(55%)은 금리가 내년에 오를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 중 5명은 2016년 2/4 분기로, 12명은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커먼웰쓰은행 마이클 블라이드(Michael Blythe), 웨스트팩 빌 에반스(Bill Evans), 도메인 그룹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 QUT 비지니스 스쿨 노엘 휘터커(Noel Whittaker)를 포함  5명 중 거의 2명(39%)에 해당하는 전문가는  2016년 이후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기 전까지 오랜 안정기간이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finder.com.au 통화전문가 미첼 허치슨(Michelle Hutchison)은 올해 부동산을 매입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더 높은 가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치슨은 “올해 금리가 오르지는 않겠지만,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가능성이 여전히 있으며 이는 새로운 대출자에게 가격 상승을 뜻한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문가 과반수(21명, 68%)는 부동산 가격이 올해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5년 남은 기간 동안 부동산 가격이 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믿는 전문가는 약 20% (6명)에 불과했다.  허치슨은 “호주에서 가장 뜨거한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문가 약 20%가 시드니 부동산 시장이 향후 몇년간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반면 61%는 내년부터, 5명은 이르면 올해부터 완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러한 의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81%, 25명)는 주택거품이 없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전문가 5명(16%)는 주택거품이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터질 것이라 에측했으며 AMP 셰인 올리버(Shane Oliver)는 시드니에 주택거품 하나가 있으며 2017년부터는 역전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전통적으로 부동산과 주택융자 시장에서 가장 바쁜 시기인 봄에는 부동산 시장에 나서는 대출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허치슨은 “이번 주택담보대출 시기에 시장에 나설 계획이라면 금리 인상이 가까운 시기에 주택을 구매하겠다는 열정으로 무리할 필요가 없으므로 예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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