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파라마타시 ‘City of Parramatta’

새 파라마타시가 ‘City of Parramatta’라는 이름으로 탄생해 지역 거주자와 지방세납세자가 이전과 같은 지역사회서비스와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 파라마타시는 이전 파라마타시를 중심으로 이전 파라마타시 대부분이 포함되며, 힐스(Hills), 혼즈비(Hornsby), 오번(Auburn)시 지역 일부와 이전 홀로이드(Holroyd)시 일부 소지역이 통합되어 이루어졌다. 파라마타시 경계는 NSW 정부의 ‘Fit for the Future’ 지방자치정부 개혁과정의 일환으로 확정되었으며 북쪽으로는 M2 고속도로, 남쪽은 M4 고속도로까지로 웨스트미드 의료지구, 파라마타 도심, 에핑 중심부 전체, 시드니 올림픽공원부터 웬트워쓰 포인트 등 경제중심지를 포함한다.

그랜빌(Granvile),클라이드(Clyde), South Granville(사우스 그랜빌), Chester Hill(체스터힐), Guildford(길포드), 메릴랜즈(Merrylands) 일부 지역 등 이전 우드빌구(Woodville Ward)는 이전 오번과 홀로이드시 일부 지역과 통합해 컴버랜드시(Cumberland Council)로 불리게 된다.

전 파라마타시(Parramatta City Council) 대표인 그렉 다이어(Greg Dyer)가 새로 구성된 파라마타시 임시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다이어 국장은 파라마타시 새 주민을 환영하면서 새로운 시로 편입된 이전 혼즈비, 힐스, 오번, 홀로이드 주민은 이전과 동일한 쓰레기 수거절차가 적용되며, 도서관, 보육, 노인지원도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파라마타시 경계변경으로 인구가 약 2만명 증가해 21만 6000명이 넘게 된다. 주정부 새 경계 공표로 이전 시장과 시의원은 현재 공석이 됐으며 2017년 9월 새로 선거로 선출된다. 과도기간에는 NSW주정부가 행정관으로 임명한 아만다 채드윅(Amanda Chadwick)이 시정과 시의원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드윅 행정관은 NSW 주정부에서 다양한 관리직을 거쳤으며 전 NSW 주 무역투자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다이어 행정관은 확장된 지자체가 웨스트미드, 파라마타 도심, 시드니 올림픽 공원을 포괄하는 경제지역망을 지자체 통제에 놓음으로써 시드니 이원도심으로서 파라마타의 지위를 강화해 줄 것으로 평했다.  또한 서부시드니 경전철망 전체가 새 지자체 안에 있게 되면서 개발계획 과정을 간소화하게 되어 통상적으로 파라마타 도심내 직장, 교육, 지역사회 서비스를 이용해왔던 지역사회와 연결성을 개선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 행정관은 또한 웨스트미드, 에핑, 파라마타 도심, 시드니올림픽 공원 등 핵심 경제센터가 1개 지자체 기치아래 놓이면서 서부 시드니의 미래성장을 추진할 최강지역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파라마타시가 강력한 지방세입 기반을 갖게 돼 호주 차세대 최고 도시 건설이라는 사업을 계속하면서 전체 지자체 주민에게 개선-증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할 것이라는 것이다.

새 파라마타시 구성으로 인한 변경사항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 www.parracity.nsw.gov.au 또는 시 고객서비스센터 1300 617 0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