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제 10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상 </small><br>한국 영화 4편, 5개 부문 후보작 선정
소프라노 조수미 시상식 공연 올해로 10회를 맞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영화상(Asia Pacific Screen Awards, APSA)에는 한국 이 준익 감독이 최고 감독상,... <small>제 10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상 </small><br>한국 영화 4편, 5개 부문 후보작 선정

소프라노 조수미 시상식 공연

올해로 10회를 맞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영화상(Asia Pacific Screen Awards, APSA)에는 한국 이 준익 감독이 최고 감독상, 배우 송강호씨가 영화 사도 (‘The Throne’)로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부문에는죽여주는 여자 (‘The Bacchus Lady’)에서 열연을 보인 윤여정씨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시상식에서 소프라노 조수미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Sumi Jo

소프라노 조수미씨가11월 21일 시드니 시티 리사이틀홀 공연 후 아시아태평양 영화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 후 26일에는 멜번리사이틀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씨가11월 21일 시드니 시티 리사이틀홀 공연 후 아시아태평양 영화상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 후 26일에는 멜번리사이틀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미 후보작 공개가 이루어진 최고 청소년 영화 부문과 최고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에서도 한국 영화 우리들서울역이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 영화상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 국가에서 작품39편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2016 APSA 최고 작품상 후보작

아름답고 상징적인 터키 북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Cold of Kalandar (터키, 헝가리); 가족내 권력 갈등을 다룬 Daughter (이란); 긴장감이 돋보이는 심리 드라마 Ember (터키, 독일); 종교적 광신으로 무장된 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The Student (러시아); 이란 영화계의 거장인 Majid Majidi의 정신적인 열정의 대장정인 Muhammad: the Messenger of God.

영화상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APSA 국제 심사위원단은 3개 대륙 출신 역대 APSA 심사위원장5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장은 아카데미상 (Academy-Award®) 수상자이자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 및 킬링 필드(Killing Fields)의 제작자인 데이빗 펏남 경(Lord David Puttnam, 영국)이 이끈다. 펏남경은 2010년 APSA 사위원장을 맡은 있다. 또한 APSA 홍보대사이자 부산 국제 영화제 공동 설립자며 현 의장인 김동호 위원장, 홍콩 출신의 제작자 난순시(Nansun Shi, APSA 2011),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호주 영화 제작자 잰 챕만(Jan Chapman, APSA 2012)씨와 인도 영화계의 거장인 샤아암 베네갈(Shyam Benegal, APSA 2013)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제 10회 APSA 수상자는11월 24일 목요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APSA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다. APSA 시상식에는 2016년도 APSA 후보자, 심사위원은 물론 전세계에서 귀빈 500여명을 비롯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고 작품 후보작 중 3편은 총 3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최고 작품상 후보작인 Cold of Kalandar은 최고 촬영상과 UNESCO 제정 APSA 문화다양성 상에도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란 영화인 Daughter는 최고 각본상과 남우 주연상 (Farhad Aslani)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터키 영화 Ember 역시 최고 감독상 (제키 드미쿠부즈 Zeki Demirkubuz)과 여우 주연상 (아슬리한 귀르부스 Aslihan Gürbüz) 부문에 후보를 올렸다.

인도 영화 Psycho Raman도 총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 나와주딘 시디키 (Nawazuddin Siddiqui), 제이 오자(Jay Oza), 아누락 커시얍(Anurag Kashyap)가 각각 남우주연상, 최고촬영상, 최고 감독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최고작품상 후보에 오른 Muhammad: the Messenger of God (이란)은 아카데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이태리 감독 비토리로 스토라로(Vittorio Storaro)가 최고 촬영상 후보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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