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의 날 11월 2일 개최

한국의 날 행사가 11월 2일 크로이든 파크에서 열린다. 3일 한국의날 행사 준비위원회는 캠시 한인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해 행사에 대한 개요를 밝혔다.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은 2023년 한인회관 임대 기간이 만료된다며 한인회와 캔터베리 뱅스타운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켄버베리 지역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뉴카슬, 고스포드, 울릉공 등 NSW주 타지역 한인들도 많이 참석해주면 좋겠다며 “1년에 한번 모여 기쁘게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다른 이민자 사회에 알려 많이 참석하게 해 같이 즐기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켄터베리 지역이 한인회관이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인 행사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소흘했었다며 예전의 한인사회 명성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한국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는 한인회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기선 부회장이 준비위원장, 한수산나 운영위원이 부준비위원장을 맡았다. 행사 당일에는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6년간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했던 JK엔터테인먼트가 다시 맡게 됐다. 한인회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추후에 한인사회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