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한국 돌아간 23세 남성 확진
호주에서 13일 한국으로 귀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호주 귀국자 중에서는 첫 사례이다. 호주서 한국 돌아간 23세 남성 확진

호주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23세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13일 저녁 7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부친의 차로 14일 새벽 광주에 도착했으며 같은 날 아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였으며 확진 후에는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호주 귀국자 중 국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첫 환자이다.

광주시 당국자는 호주에서 입국한 확진자의 경우 한국에 귀국한 후 다음날 확진됐기 때문에 호주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호주 출발 며칠전까지 브리즈번에 있었다. 13일 브리즈번에서는 전세기 한대가 인천으로 출발한 바 있기 때문에 확진자는 이 전세기 탑승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내 확진자는 모두 경증으로 호주 입국자 남성도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광주시는 현재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입국후 3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는 유증상자에 한해 공항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으로 판정되는 경우 14일 자가격리가 의무이다. 유럽과 미국 이외 국가에서 귀국한 내국인이 증상이 없는 경우 14일 자가격리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진단검사를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광주시와 같이 지방자치단체별로 해외 입국자 전체에 대해 증상과 상관없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지역도 있다.

15일 0시 기준 한국내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는 총 955명으로 유럽이 429명으로 가장 많으며 미주 405명,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귀국한 환자가 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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