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지지않는 꽃’ 전시
9일(토)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일본군성노예 문제를 고발하는 만화전 ‘지지않는 꽃’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를 주관한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시소추)’는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드니 ‘지지않는 꽃’ 전시

9일(토) 스트라스필드 광장에서 일본군성노예 문제를 고발하는 만화전 ‘지지않는 꽃’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를 주관한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시소추)’는 첫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전시된 작품을 본 관객 중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먼저 기부금을 건네는 사람도 있었고, 만화전 자원봉사자 중에는 전시된 작품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전 출품작으로 정영란 시소추 사무장은 “일본군 성노예의 실상을 단편적으로나마 만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위안부’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앞당기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소추에서는 8월 6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지지 않는 꽃’ 전시회를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시드니 일대에서 열고 있다.

‘시소추 행사 일정

지지 않는 전시

  • 7월 16일 도심QVB광장 오후 12시~4시.
  • 7월 23일(토) 체스우드몰, 오후12시~4시
  • 7월 30일(토) 이스트우드몰, 오후12시~4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한 연대 수요시위

8월 3일 (수) 12시, 일본총영사관 건물 앞, 1 O’Connell Street, Sydney

윤미향 대표와 함께하는 정의기억재단 후원의

8월 5일 (금) 7pm, Strathfield Latvian Theatre, 32 Parnell St. Strathfield

이재명 성남시장 호주초청 강연회

시드니대 8월 3일 (수) 6pm, Quadrangle Building, General Lecture Theatre K2.05

스트라스필드8월 5일 (금) 8pm, Strathfield Latvian Theatre, 32 Parnell St. Strathfield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8월 6일 (토) 12시 / 시드니 한인회관,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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