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청소년 701명 역사현장 탐방하며 모국 배운다
전세계 한인 중고생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역을 돌며 역사탐방과 함께 고국의 도시와 농어촌을 배운다. 동포청소년 701명 역사현장 탐방하며 모국 배운다

 재외동포재단 중·고생 모국연수 17일부터 전국 11개 도시서 개최

전세계 한인 중고생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역을 돌며 역사탐방과 함께 고국의 도시와 농어촌을 배운다.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가 59개국(한국 포함) 1,076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국연수는 1, 2차로 나뉘어 각각 7월 18일과 8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한다. 또한,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라비돌리조트(경기도 화성)에서 폐회식을 갖는다. 

재외동포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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