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수입 감소한 사업체 70% 넘어
호주 사업체 가운데 72%가 코로나19로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수입 감소한 사업체 70% 넘어

코로나19로 호주 사업체의 74%가 영업방식을 바꿨고 72%는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셰퍼드 ABS 산업통계실장은 “영업 방식을 바꾼 사업체가 정상적으로 운영한 곳과 비교해 수입이 감소했다고 답한 비율이 2배 높았다”고 밝혔다. 호주통계국의 ‘코로나19 비즈니스 영향(Business Impacts of COVID-19) 4차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정상 영업한 사업체 가운데 수입이 감소했다고 답한 경우는 37%였으나 영업방식을 바꾼 사업체의 83%가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Westfield Doncaster Shopping Centre
규제기간 중 텅 비다시피한 웨스트필드 동카스터 쇼핑센터. 외출 및 집합 제한으로 인해 영업방식을 바꿀 수 밖에 없었거나 수입이 감소한 사업체는 70%가 넘게 나타났다.

고용규모 별로는 직원수가 많을수록 영어방식을 변경한 비율이 높았다. 소사업체(직원 0-19명) 중에는 73%, 중간규모 사업체(직원 20-199명)은 82%, 대기업(직원 200명 이상)의 87%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방식을 변경했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체의 3/4이 코로나19 결과로 정부 지원조처를 이용했다고 답했다. 여기에는 급여지원(55%와 기타 정부지원조처(38%)가 포함된다.

ABS Survey impact of COVID-19

향후 2달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71%), 손님 인원수 제한 같은 영업제한(63%)와 여행규제(50%)가 일정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는 사업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정부규제가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ABS에서 발표하는 추가 자료시리즈의 일부로 자료는 5월 13일부터 22일 사이에 수집됐다.

Business operating conditions as a result of COVID-19; 26% of actively trading businesses were operating as normal, 74% of actively trading businesses were operating under modified conditions.

산업부문별 사업체 영업현황(a)

This graph presents proportions of businesses currently trading, in selected industries, that are operating as normal or operating under modified conditions. The graph is ordered from lowest to highest of businesses operating norm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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