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학생 모두 교실로 <br> 주정부 학교 청소 확대에 4500만 달러 투자
9일을 기해 빅토리아주 학생 전체가 교실로 돌아왔다. 빅토리아주 학생 모두 교실로 <br> 주정부 학교 청소 확대에 4500만 달러 투자

빅토리아주 전역 학교에서 9일 등교수업 마지막 단계로 3학년부터 10학년까지 학생이 교실로 돌아왔다. 오늘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학생은 공립학교 학생 38만 9000여명과 카톨릭과 사립학교 학생 22만 9000여명 등 전체 61만 8000여명에 달한다.

정부는 단계별 등교수업 복귀로 주수석보건관이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이동과 코로나19 전파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감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면 학습이 재개되면서 빅토리아주 학교에서는 한 시점에 학교에 오는 성인 숫자를 제한하기 위해 순차적 등하교를 실시해 왔다. 또한 전 학년에 걸쳐 같이 모이는 학생 수를 관리하기 위해 쉬는 시간도 순차적으로 갖고 있다.

교직원은 교내에서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게 되며, 오늘 전학생 등교수업을 앞두고 자발적 코로나19 검사를 우선적으로 받았다.

빅토리아주정부는 또한 2학기 남은 기간과 3학기 동안 모든 공립학교에서 매일 청소를 증가시키기 위해 최대 4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제임스 멀리노 교육장관은 또한 이날 2000만 달러 예산의 소규모 자본공사 기금(Minor Capital Works Fund)을 새로 발표했다. 주정부는 이 기금으로 빅토리아주 전역 공립학교에서 즉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기금은 최근 빅토리아주정부가 발표한 27억 달러가 넘는 건설공사(Building Works) 종합안의 일환이다. 이 종합안에는 교육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11억 8000만 달러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주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회봉쇄로 원격 및 유연 학습을 겪으면서 배운 교훈과 교육제도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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