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내년 집값 가장 많이 오른다.
호주 주도 주택가격이 내년 상반기 최고점에 달하지만 주택융자를 제한하는 금융규제당국의 추가 개입이 예상되어 성장세는 급격히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브리즈번 내년 집값 가장 많이 오른다.

시드니-멜번 집값은 하락

국경 재개방으로 유닛 시장 반등 기대

호주 주도 주택가격이 내년 상반기 최고점에 달하지만 주택융자를 제한하는 금융규제당국의 추가 개입이 예상되어 성장세는 급격히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QM 리서치에서 25일 발표한 Christopher’s Housing Boom and Bust Report 2022 기본예측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은 현재 연간 20% 이상 성장율에서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스 크리스토퍼 SQM 리서치 전무이사는 “2021년이 저물면서 전국 주택시장이 최고점에 달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사상 최고 수준의 주택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주택경매 낙찰율이 최고치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계절적인 요인이나 봉쇄 기간 동안 매도인이 연기했던 매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전무이사는 이르면 다음달에 나올 수 있는 APRA의 추가 개입이 예상되며 이는 가격 모멘텀을 멈추어 2022년 호주 부동산 시장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SQM 리서치는 2022년 1분기에 걸쳐 가격 상승이 둔화되어 이르면 2022년 중반부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 하락은 현재 상당한 과대평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시드니와 멜번 주택이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도시는 금융규제 당국인 호주건전성감독청의 아주 소규모 주택융자 개입에도 가장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되는 주택가격 조정은 내년 초 금리인상과 같은 공격적인 통화정책으로 악화되지 않는 이상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도 주택가격 변화 예측

도시/권역실제시나리오1시나리오2시나리오3시나리오4
퍼스16.4%+3%-+7%2%-6%5%-10%1%-6%
브리즈번22.3%+8%-+14%8%-14%9%-16%3%-6%
다윈19.3%-4%-+1%-5%-0%-2%-+4%-6%-+1%
멜번16.4%-3%-+2%-4%-+1%-1%-+4%-8%–3%
시드니25.2%-2%-+4%-3%-+3%3%-8%-7%–2%
애들레이드20.1%4%-8%4%-8%6%-11%1%-6%
호바트28.1%-3%-+2%-4%-+1%2%-7%-5%-+0%
캔버라25.5%5%-9%5%-9%7%-12%1%-6%
주도평균 (가중치)20.6%0%-5%-1%-+4%3%-8%-4%-+1%
출처: Christopher’s Housing Boom and Bust Report 2022
  • 실제: 2021. 11. 12일까지 12개월 – 전체 주택
  • 시나리오 1 (기준): 금리 불변; 양적완화(QE) 축소; 소비자물가상승 3%-5%; 2022년 6월까지 추가 APRA 조처
  • 시나리오 2: 하반기 기준금리 0.25%-0.50%로 인상; 소비자물가상승 4-6%; QE 축소; 2022년 6월까지 APRA 추가 개입
  • 시나리오 3: 기준금리 불변; 소비자물가상승 3-5%; 추가 APRA 조처 없음; QE 축소.
  • 시나리오 4: 2022년 3월까지 APRA 추가 개입; 소비자물가상승 4-6%; QE 축소; 상반기 기준금리 0.25%-0.50%로 인상

크리스토퍼 전무이사는 2022년 중반까지 호주 주택시장이 둔화하지 않으면 둔화할 때까지 APRA에서 주택융자에 계속 개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주 주택시장이 전국평균 20%가 넘는 상승세를 또 한해 이어갈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주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부동산 가격 상승의 고삐를 죄기 위해 금융당국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개입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브리즈번 집값 8%-12% 오를 것

SQM리서치는 2022년 최대 주택가격 상승을 기록할 주도로 브리즈번을 꼽았다. 시드니와 멜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좋은 주택구매능력을 감안할 때 타주 이주자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브리즈번 집값은 8%에서 14% 사이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집값 상승폭은 2021년 증가세와 비교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멜번과 시드니는 부동산 시장 열기를 식히려는 APRA의 추가 개입이 예상되어 2022년 중반기부터 주택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두 도시는 2017년 APRA 개입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SQM 기준 주택가격이 과대평가돼 있기 때문에 주택융자를 규제하는 어떤 조치에도 가장 취약하다는 것이다. 멜번은 또한 타주로 떠나는 주민으로 인해 더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 예상되는 순해외이민 증가로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SQM 리서치는 주택가격은 하락하지만 양대도시 유닛 임대시장은 내년 전환점을 맞이해, 유닛 가격상승이 주택을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주택이 과대평가되어 있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호주 국내 주경계와 국경이 열리면서 예상되는 타주와 해외 순이주 증가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크리스포터 전무이사는 주도 임대료가 소비자물가지수 변화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는 또한 주민들이 주도로 돌아가면서, 지방 부동산 가격이 특히 내륙 지역에서 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준금리는 최소한 2022년 말까지는 현재 0.1%를 유지하고, 추가 APRA 개입은 이르면 이번 달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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