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6월 1일부터 카페 손님 20명까지
6월 1일부터 빅토리아주 카페, 식당, 펍에서 손님 20명까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빅토리아주 6월 1일부터 카페 손님 20명까지

6월 1일부터 빅토리아주 카페, 식당, 펍에서는 손님 20명까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최대 손님수는 22일부터 50명으로, 7월 하반기에는 100명으로 확대된다.

대니얼 앤드류스 빅토리아주총리는 17일 지난 규제 완화 발표시 제외됐던 카페, 식당, 펍에 대한 단계적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지난 주 코로나19 진단 검사 목표 5만 건을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 추가 규제 완화 시작을 서서히 계획할 수 있는 확신을 주었다고 밝혔다.

주총리는 지역사회 감염자수가 지속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검사율이 높기 때문에 6월 1일부터 카페, 식당, 펍과 기타 환대사업체가 단계적으로 다시 문을 열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카페, 식당, 펍은 밀폐 공간에서 한번에 20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손님 수 제한은 22일부터는 50명으로 7월 하반기에는 100명으로 늘어난다.

주총리는 이번에 발표하는 영업 재개 시간표가 빅토리아주민이 증세가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진단검사를 받고 주 전체에 걸쳐 확진자수 감소가 계속 낮게 나타나는 것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주총리는 해제일 전 주수석보건관이 빅토리아주내 지역사회 감염율과 진단검사, 추적 및 집단발병 대비 능력을 점검해 주 보건제도에 적절한 안전망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업계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하고 준비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2주 먼저 규제 완화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대산업이 빅토리아주 경제의 한 축으로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며 이번 규제 완화로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사회를 회복하는데 핵심적인 퍼즐조각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규제완화는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며 앞으로 몇주간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집단발병이 급증한다면 완화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미해도 호흡기질환 증상 있으면 검사 받아야

21일 정오 기준 빅토리아주 누적 확진자는 1581명으로 20일 확진자가 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18명으로 4월 29일 이후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포크너 맥도날드 관련 확진자도 추가되지 않아 해당업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맥도날드는 집중청소 실시를 위해 12개 매장을 폐쇄했다.

시더 미츠 관련 확진된 직원 가족 3명이 추가되어 육가공공장 관련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64명은 공장 직원, 42명은 외부에서 감염된 사례이다. 20일에는 멜번 동남부 학교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현장은 소독과 접촉자 추적을 위해 폐쇄됐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단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18일에는 번두라 빌라 마리아 노인요양 시설 거주자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되었다. 이 거주자는 증상이 경미해 방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19일에는 캠버웰 린든 노인요양시설 거주자 1명이 확진되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코필드 해먼드 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보고되었으나 이 사례는 이후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그러나 주보건당국은 예방차원에서 2개 요양시설 모두에 대해 외부인 방문을 금지시켰다.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0명, 이 중 중환자는 5명이며 지금까지 1473명이 완쾌됐다. 빅토리아주 총 검사건수는 37만 8000건이다.

빅토리아주 수석보건관 브렛 서튼 교수는 계속해서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코로나19 “2차 파도를 만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물리적 거리두기, 위생 및 아픈 경우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더 많이 검사 받을수록 지역사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유병률에 대해 더 많은 자료를 갖게 되기 때문에… 아무리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에는 열, 오한, 기침, 인후통, 숨가쁨, 콧물, 후각 상실이 포함되며 경미하더라도 이 중 한가지 증상이라도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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