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제는 청년이 해결한다! 호주생활 오리엔테이션
봄을 맞은 시드니 도심 레드펀 한가한 거리에 한인 청년들이 하나 둘씩 바쁜 결음을 재촉하고 있다. 길목마다 전봇대에 익숙한 한글로 쓰여진 발랄한 포스터가 눈에 띈다. ‘젊어서 고생 안삼’이라는 부제가 붙은 ‘호주생활 오리엔테이션.’ 한인 청년 단체인 KOWHY(Korean Working Holiday Youths)와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주최한 호주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본 정보를... Read more
이주노동자 사업장 안전 “우려할 만한 수준”
해외태생 취업인구 증가 불구 안전대책 결여 정부 대외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해외태생 근로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업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미디어가 지난주 정보공개법에 따라 입수한 보고서는 저임금 이주노동자 사이에 상해와 사망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방정부 최고위 직업안전관의 우려가... Read more
<small>행복하자 호주생활: 잘 살고, 일하고, 아프지 말자(1)</small><br>부모 위해 통역하는 아이들
‘언어중개사’ 역할 아이들에 스트레스 요인 호주 한인이민역사는 50년에 달하고, 매년 꿈을 찾아 2만여명에 가까운 청년이 호주를 찾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도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 2011년 호주정부 센서스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한국출생자는 약 7만 5000명이며 2015년 12월 말 기준 호주로 이민오는 한국인 대부분은 호주에 친지가 있더라도 언어, 다른 문화나... Read more
이민사기 범죄조직 보스가 한인 이민대행사?
기술이민-학생비자 불법취득 만연, 건당 5만~8만불 이민대행사-교육기관-스폰서업체-이민부직원 연결고리 ABC와 페어팩스 미디어 이민사기 특집보도에 한인 이민대행사가 ‘보스’라는 진술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페어팩스 미디어(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ABC방송은 27-28일 양일간에 걸쳐 호주의 취업 및 학생비자 불법취득을 위한 이민사기가 범죄조직과 밀입국 알선업자들까지 연루되면서 유행병처럼 만연된 것으로 보도했다. 두 매체는 전직... Read more
태즈매니아 한인청소업체 임금체불로 피소
울워스 하청업체, 4명에 2만1000달러 체불 태즈매니아 울워스 한인 청소 하청업체가 임금체불 등 노사관계법 위반으로 공정근로옴부즈맨에 기소됐다. 지난주 공정근로 옴부즈맨에 따르면 태즈매니아의 델로레인, 조지타운, 리버사이드, 모브레이 등 울워스슈퍼마켓 네 곳에서 청소용역을 하청받아 제공하던 황아무개씨와 업체 OzKorea가 임금 2만1000달러 이상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 청소원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Read more
부모초청 관광비자로 5년까지 체류
연방선거를 앞두고 부모 장기 관광비자를 놓고 노동당과 자유-국민 연합이 경쟁적으로 개정안을 내 놓고 있는 가운데 부모님이 관광비자로 최장 5년 체류가 가능해졌다. 인도계 이민자 사회에서는 ‘Long Stay Visa for Parents – Aus’라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영주권 신청 자격이 없는 부모들이 호주에 영주하는 자녀들과 오래 지낼 수 있도록 장기... Read more
빌쇼튼, 노령연금 해외체류 기존 26주 유지
쇼튼 노동당수, 이민사회 언론 기자회견 빌 쇼튼 노동당수가 노령연금, 부모 5년체류 비자, 이민자 출신 의회 진출 등의 공약을 강조하며 이민자 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쇼튼 당수는 시드니에서 다문화 언론과 기자회견을 별도로 갖고 비영어권 언론들을 초대한 이유는 무엇보다 이민자 사회에 대한 존경이라는 설명으로 말문을 열었다. 당수는 노동당의 핵심... Read more
한인워홀러 등 11명에 임금체불 10만여달러
시드니 체인 6곳 운영 업주 기록조작 혐의로 피소 시드니 시내 중심가에서 패스트푸드 매장 체인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고용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업주는 한국인 종업원 11명에게 임금 총 10만8000여달러를 체불한 후 당국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고용기록 조작이 적발됐다고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20일 밝혔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은 시드니 시내에서 ‘리틀... Read more
2016 연방선거 이민사회 열기 후끈
정당연계 단체-사업가단체 지지모임 잇달아 연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 이민자사회에서 정당별 후원의 밤을 통해 지지세를 결집하고 있다. 한인유권자가 가장 많은 리드(Reid) 지역구에서는 양상수 자유당 지역위원장과 류병수 어번리드컴 한인사업자협의회장이 후원의 밤을 주관했다. 인도대륙 노동당 지지단체인 ‘인도대륙 노동당 친구들(Subcontinental Friends of Labor)’은 블랙타운시 보우맨 강당에서 연례 후원의 밤을 열었다.... Read more
녹색당 발의로 부모비자 기사회생
연방상원에서 녹색당이 발의한 ‘부결 동의안’이 통과하면서 기본적인 가족과 친척간호 비자를 폐지하려는 정부의 시도가 무산으로 돌아갔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령부모(Aged Parent) 비자, 노령부양친척(Aged Dependent Relative) 비자, 마지막친척(Remaining Relative) 비자, 요양인(Carer) 비자 등 4개 일반 비자를 없앴다. 그러나 녹색당은 정부의 개정 이민법을 부결하는 동의안을 상원에 상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