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언어 등 제2언어학습 갈수록 후퇴
“호주의 최대 과제 중 하나는 단일언어 의식구조” 호주가 이른바 ‘아시아 세기’에 접어든 지도 15년이 지났지만 학생들의 제2언어, 특히 아시아언어 학습이 심각히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2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1960년대에는 학생들의 약 40%가 제2언어를 배웠으나 지금은 모국어 사용학생을 포함해 10%에 가까운 수준이다. 그러나 호주를 제외한... Read more
사랑방 손님 기다리는 시드니 문화원 ‘사랑채’
UNESCO 문화유산 등재 ‘수졸당’ 모델로 재현 시드니 시내에 전통 ‘사랑채’가 들어섰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시드니에서 전통 한옥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건물 1층에 한옥 공간인 ‘사랑채’를 마련했다. ‘사랑채’는 경주 양동마을에 있는 전통 가옥인 수졸당 ‘사랑채’를 한옥 건축 기법을 활용하여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안신영 문화원장은 시드니에 한국 전통... Read more
퀸즈랜드주, 자정 이후 독주판매 금지
알코올 5% 이상 혼합음료 포함 7월1일부터 퀸즈랜드주에서 자정 이후에는 술집에서 독주와 알코올 함유량이 높은 혼합음료를 구입할 수 없게 된다. 퀸즈랜드주 정부는 주 전역에 걸친 음주폭력 문제를 척결하기 위해 이 같은 제한조치를 도입했다. 이벳 다스 법무장관이 지난 11일 발표한 주류판매 제한조치에 따르면 취하는 속도가 빠른 주류로 자정... Read more
슈퍼마켓 달걀 품귀현상
‘방목형’ 달걀 등 전반적 수요증가 탓 9월쯤 해소 전망 NSW와 빅토리아주 슈퍼마켓에서 달걀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달걀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양계협회는 추워진 날씨와 방목(free range) 달걀 수요증가 및 전반적인 달걀 소비증가가 겹쳐 계란 공급부족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전국대변인 존 카워드... Read more
폭풍우로 집수리 기술자 수요 폭등
파라마타 2400% 늘고 NSW 지붕수리만 1015% 증가 지난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폭풍우가 호주 동부 해안지방을 강타한 데 이어 NSW와 퀸즈랜드주에서 주택수리를 담당할 기능직 기술자들의 수요가 치솟고 있다. 거센 폭풍우에 주택의 지붕과 홈통들이 날아가고 나무들이 쓰러져 가옥이 파손되는가 하면 시드니 북부 해변지역의 콜라로이 같은 곳에서는... Read more
멜번 이번엔 반려동물 친화도시 1등
멜번이 또 한번 시드니를 제꼈다 – 호주에서 가장 반려동물 친화적 도시는 멜번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호주에서 반려동물 하향추세를 뒤집기 위해 Mars Petcare 후원으로 #keepauspetfriendly 운동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계획 담당자들이 공동공간을 개발, 개선할 때 반려동물을 반드시 고려하는데 협조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많은 혜택이... Read more
NSW 일부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곧 전국장애보험제도(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Scheme, NDIS)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NDIS는 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지역사회와 경제활동에 완전히 참여하는데 필요한 지원에 대해 선택권과 통제권을 제공한다. 7월 1일부터 Hunter, New England, Southern NSW, Central Coast, Northern Sydney, South Western Sydney, Western Sydney, Nepean... Read more
체불임금 ‘주인을 찾습니다’
호주 공정근로 옴부즈만 218만달러 보관중 공정근로 옴부즈만이 고용주에게 회수한 체불임금 중 주인을 찾지 못해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액수가 200여만 달러에 달한다며 체불임금 주인 수천 명을 찾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옴부즈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이전 직장에서 체불된 임금이 당국에 회수됐으나 소재지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근로자 9467명에 대한... Read more
올해는 춘천막국수-닭갈비
캠시음식축제 강원도 대표 음식 선보여 캠시음식축제에 춘천막국수와 닭갈비가 소개됐다. 28일 열린 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에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은 강원도 대표 음식인 춘천막국수와 닭갈비를 시드니에 소개했다. 한국문화원 한식요리 강사 정헤더씨는 주 무대에서 강원도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인 닭갈비 조리법을 시연했다. 음식축제의 최고 볼거리는 막국수 비비기 행사였다. 개막식 직후 열린 행사에서... Read more
ATAR 최저-중간-최고점수 공개 합의
호주대학 대입시스템 개편 추진 보너스점수 폐지론도 호주대학이 공식 커트라인에 미달되는 학생들을 대거 입학시키면서 대학입학기준 공신력이 땅에 떨어진 가운데 호주의 유서깊은 8개 명문대학(Go8)이 대입시스템 전면 개편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1월 웨스턴시드니대와 NSW대가 커트라인 미달 학생을 최대 60%까지 입학시켰으며 NSW대 법학과 같은 명문 학과도 최대 90%가 커트라인 미달이라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