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5년여 만에 최고 인기 총리로
<뉴스폴 여론조사> 작년 5월 이후 지지율 첫 역전 말콤 턴불 신임총리에 의한 당권 및 정부교체로 집권 여당(자유-국민당 연합)의 지지율이 급등, 작년 5월예산 발표 이후 처음으로 우세를 보인 가운데 조기선거설이 나돌고 있다. 22일 오스트레일리안지에 보도된 뉴스폴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정부교체 후 여당의 1순위표 지지율이 5%포인트 상승한 반면... Read more
대학등록금 자율화 후퇴, 기사작위 폐지 전망
턴불, 보육정책 교육부 이관 턴불 정부가 취임하면서 그동안 시대착오적 행태로 국제적 조롱거리가 되었던 애봇 정부의 기사작위가 폐지되고 상원에서 저지당해온 대학등록금 자율화 조치도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한 보육서비스가 그동안 복지업무를 관장해온 사회서비스부에서 조기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로 이관되며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불관용 정책으로 단호한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한때 공화국운동을... Read more
토니 애봇, 사상 10번째 단명 총리
총리재임기간 길라드, 러드보다 짧아 토니 애봇의 총리 재임기간이 1년 361일에 불과해 역대 호주총리 28명 가운데 10번째 단명 총리가 됐다. 15일 호주언론에 따르면 애봇의 총리 재임기간은 해롤드 홀트(제13대 총리 1966.1.26~1967.12.17)보다34일 더 길며 케빈 러드와 줄리아 길라드보다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리 공식 취임 2주년(9월18일)에 4일 못 미친 애봇은... Read more
“세월호 희생자, 어떻게 잊나”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 피트 스트릿 피케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한인연대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가 세월호 참사 500일을 맞는 8월 29일 시드니 시내에서 피케팅을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가만히 있으라 in 호주’ 회원 7명은 시내 중심가인 피트스트릿 몰에서 노란리본, “세월호를 즉시 인양하라”, “Tell Us What Really... Read more
쇼튼 당수 총리선호도 5%포인트 ‘껑충’
직무수행 만족도, 양당지지율도 애봇 하락 빌 쇼튼 야당(노동당) 당수의 총리감 선호도가 기록적인 저수준에서 반등하여 토니 애봇 총리를 5%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25일 뉴스폴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전국 1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폴 조사 결과 쇼튼 당수의 총리선호도는 2주 전의38-38 동률에서 40-35로 애봇을 크게 앞질렀는데 그가 애봇을 앞선... Read more
한국인 호주 방문객 연간 7.7% 증가
2014-15년 21만여명..올 상반기 10.8% 늘어 지난 2014-15 회계연도에 호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6.6% 증가한 가운데 한국인 방문객은한 해 동안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주관광청에 따르면 한 해 동안 호주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총 710만3300명으로 2013-14년에 비해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호주에 온 한국인은... Read more
“재경장관이 네거티브 기어링 조사 요청한 적 없다” 주택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주택구입은 과거 수십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감당할 만한 것이라는 애봇정부 평가가 다시 나왔다. 재경부 관리들은 지난달 26일 시작된 주택소유에 관한 의회 조사위원회 공청회에서 주택가격이 호주전역, 특히 시드니와 멜번에서 올랐지만 저금리로 인해 주택구입능력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고... Read more
한국.아일랜드 출신 잇단 범죄피해 닮은꼴 호주의 2013-14년 일시 방문·거주비자 가운데 방문비자 발급수는 약 397만명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으며한국인 방문비자는 2012-13년의 16만1317명에서 16만4610명으로 2.0% 늘어나면서 7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인이 약 54만9500명으로 영국(54만7000명)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으며 영국에 이어 미국(38만9000명), 일본(28만8000명), 말레이시아(26만6500명), 싱가포르(19만40000명) 순이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 Read more
검은 비닐백에 3만 달러
“호주정부 관리 밀입국선박 선원에 돈 줘 송환” 호주 관리들이 난민선박 선장과 선원들에게 수천달러씩 준 다음 인도네시아로 돌려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선박 승객과 한 인니 경찰서장은 호주 해군과 세관관리가 난민신청자들을 태운 선박을 해상에서 저지한 후 이 같은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에 난민으로 받아줄 것을 호소하고... Read more
“간호사 졸업생, 이주근로자에 밀려나”
졸업생 33% 실업상태 호주 병원이 해마다 수천명의 간호사와 조산사 자리를 기술이민자로 채움에 따라 국내에서 교육받은 간호사와 조산사들이 취업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새로운 보고서가 지적했다. 전국 간호사와 조산사 및 조무사 24만명을 대변하는 전국 노조는 보건의료기관이 외국인 457비자 소지자들을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졸자 수천명이 취업기회를 잃고 있다고 연방정부에 경고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