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노스켈리빌・라우스힐 등 북서부 코로나19 검사 경보
시드니 북서부와 남부고원지대 하수처리 시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드니 노스켈리빌・라우스힐 등 북서부 코로나19 검사 경보

11월 23일부터 고객기록 QR 코드 의무화

11일 NSW주 보건부가 시드니 북서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경보를 발령해 시드니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실에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NSW 보건부는 11일 하수처리시설 두 곳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스 켈리빌(North Kellyville)과 라우스힐(Rouse Hill), 박스힐(Box Hill), 더폰즈(The Ponds), 켈리빌리지(Kellyville Ridge), 파크리(Parklea), 퀘이커스힐(Quakers Hill), 아케이시아가든스(Acacia Gardens)이다.

코로나19 검사 경보는 12일 바우럴(Bowral)과 모스 베일(Moss Vale) 등 남부 고원 지역을 커버하는 하수처리시설에서도 바이러스 조각이 발견되면서 이 지역 주민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NSW주보건당국은 “모스 베일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지만 바우럴에는 최근 확진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트위터 이용자에 따르면 가장 붐비는 진단검사실 중 한 곳은 라우스힐 지역에서 유명한 펍 더피들러(The Fiddler)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 진단소로 12일 목요일 보건당국 경보에 따라 검사를 받기 위해 차량이 길게 줄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바이러스 조각은 주보건당국이 계속해서 실시해 오던 하수검사 프로그램에서 검출됐다. 하수 샘플에서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된 것은 이 지역에서 과거에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주민이 있다는 뜻일 수 있지만 보건당국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증상이 있어도 감기라고 잘못 판단한 다른 확진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증상에도 유의해 증상이 아주 경미하거나 감기 같더라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콧물이나 따끔따끔한 목, 기침, 피곤함, 열이나 다른 증상도 코로나19일 수 있다.

검사 후에는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반드시 격리해야 한다.

NSW주는 12일 기준 4일째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12일 신규 확진자 5명은 모두 호텔 격리 중인 해외입국자이다.

NSW주 보건당국이 최근 몇주간 검사자수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수요일 8pm기준 24시간 동안 2만 3236건을 기록해 이틀 연속 2만 건이 넘었다.

코로나19 안전규칙 준수 단속 강화

NSW주는 또한 코로나안전 행정규칙을 지키지 않는 영업장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11월 첫 금요일 시드니 남서부 코로나19 위험 지역에서 발각된 위반건이 100건을 넘는다.

점검대상 74개소 중 코로나안전 계획 미등록 업소가13개소, 39개소는 안전계획이 없었으며, 20개소는 기록보관 문제, 7개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2개소는 위생 문제, 13개소는 코로나19 안전 요원이 없었다.

주전역에 걸쳐 모든 사업체는 고객내역을 전자 등록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빅터 도미넬로 고객서비스 장관은 11월 23일부터 QR코드가 의무화되며 고객 기록 보관을 위해 QR코드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는 사업체에는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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