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릭빌 하수처리장 바이러스 조각 검출
매릭빌 하수처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이 검출되어 해당 지역 주민은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매릭빌 하수처리장 바이러스 조각 검출

5일 밤 매릭빌 하수처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 검출이 확인됐다. 매릭빌 하수처리장 관할 지역은 Dulwich Hill, Marrickville, Summer Hill, Lewisham, Ashfield, Haberfield, Petersham, Lilyfield, Leichhardt로 주민 약 4만 2000명이 거주한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증상에 특히 유의하고, 증상 발현 즉시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할 것을 부탁했다.

NSW보건부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과 하수처리장 바이러스 조각 검출에 따라 시드니 동부와 도심지역 검사 증가에 대비해 임시 코로나19 진단검사실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검사실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두통, 피로, 기침, 인후통, 콧물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이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즉시 검사를 받고 음성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

6일 기준 NSW에서는 지역사회 확진자 2명에 추가해 해외 귀국자 9명이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5327명이다. 현재 격리 중 확진자는 112명으로 이 가운데 환자 1명이 집중진료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NSW에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은 6일 기준 총 71만 7752회분으로 NSW 보건부 접종분은 22만 4076회분, GP를 포함 연방정부가 실시한 예방접종은 49만 3676회분이다.

호주 전역에서는 4일 하룻동안 코로나19 백신 7만 9345회분이 접종되어 2월 22일 호주에서 접종이 시작된 이후 총 239만 6314회분이 접종됐다. 연방정부는 매일 공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자료에 1차와 2차 접종 인원은 포함시키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인원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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