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핵심분야 노동자 밀접접촉자라도 격리 면제
퀸즈랜드 핵심인력은 밀접접촉자라도 격리에서 면제될 수 있다. 퀸즈랜드 핵심분야 노동자 밀접접촉자라도 격리 면제

퀸즈랜드 주정부는 핵심인력 확보를 위해 밀접접촉자 격리 규칙을 변경했다.

아나스타샤 팔라셰 퀸즈랜드 주총리는 이번 규칙 변경은 식료품, 휘발유, 에너지, 수자원, 화물 및 기타 핵심 서비스와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소한 범위”로 제한됐다고 강조했다.

밀접접촉자로 확인된 핵심노동자가 격리 면제를 받으려면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통상 격리 기간 중 격리 면제를 받아 근무할 수 있는 노동자에게는 몇가지 의무가 더해진다. 출퇴근시 반드시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출퇴근과 근무시 적절한 PPE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지키고 정기적으로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모든 밀접 접촉자의 의무인 6일째 RAT를 실시해야 한다. 어느 시점이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격리해야 한다.

팔라셰 주총리는 “앞으로 몇주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 수도, 식료품 공급이 원활하고, 병원 의료진도 충분해 일상 생활이 가능하도록 격리규칙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고용주는 자신의 조직이나 사업체가 핵심분야에 속하는지 결정하고, 기관 내 핵심 직종 중 어떤 것이 재택근무가 불가능한지 확인한 후 퀸즈랜드 주정부에 통보해야 한다. 주정부에서 밀접접촉자임에도 격리를 면제하는 ‘핵심 필수 노동자’는 아래 분야에 고용된 자로 직무 수행을 위해 작업장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퀸즈랜드 핵심 필수 노동자 분야

  • 보건
  • 경찰 포함 응급서비스
  • 자원 부문
  • 전기/가스·수도 등 공익 사업
  • 농업 및  수산업 생산
  • 화물 및 물류
  • 대중교통
  • 교사
  • 수퍼마켓 및 오지 지역 상점과 같은 필수 소매업
  • 주요 제조, 유통 및 핵심 공급망 (예: 식료품 및 휘발유)

이베트 다스 퀸즈랜드 보건부 장관은 격리면제 핵심 노동자는 “6일째 RAT 음성결과가 나오면 추가 의무 없이 일상 생활을 계속 영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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