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코리아 5연패 늪 벗어나
질롱 코리아가 3라운드 상대 애들레이드 자이언츠를 8-2로 압도하며 드디어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질롱코리아 5연패 늪 벗어나

노경은 드디서 ABL 첫 승

질롱 코리아가 3라운드 상대 애들레이드 자이언츠를 8-2로 압도하며 드디어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1라운드 시드니 블루삭스와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후 브리즈번 원정경기에서 4연패의 늪에 빠졌던 질롱 코리아는 홈구장인 질롱에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를 맞아 불타는 타선과 노경은의 호투에 힘있어 압승했다.

지난 시즌과 완전히 달라진 질롱코리아 간판 노경은은 호주프로야구 데뷔 후 최다 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첫 승을 거뒀다. 기록은 7이닝, 투구수 88에 피안타 4, 탈삼진 3, 무실점. 타선과 수비도 이에 호응해 2회에 5점을 뽑아 냈고 애들레이드 타선은 2실점으로 묶었다. 여기에 자이언츠 수비 실책도 질롱코리아 득점으로 이어졌다.

질롱코리아는 시드니블루삭스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3승 1패를 거뒀으나 브리즈번 원정 2라운드에서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브리즈번 밴디츠는 4시즌 연속 챔피언인 ABL 최강팀으로 대부분 선수는 호주 전현직 대표선수이며, 시애틀 매리너스 출신 마이크 마자마를 포함 MLB 출신 선수 3명도 포함되어 있다.

질롱코리아는 애들레이드와 3라운드 홈경기 후 4라운드는 퍼스로 원정경기를 떠난다.

Ji-Hwan Bae (Geelong Korea)
질롱코리아 배지환은 애들레이드를 맞아 타격과 수비에서 펄펄 날았다. 사진: SMPIMAGES/Baseball Australi

4라운드 질롱코리아-퍼스히트 경기 안내

  • 시간: 12월 12일-12월 15일, 22:00
  • 경기장: Perth Harley-Davidson Ballpark

2라운드 종료 기준 ABL 순위

남서부
승률게임차
퍼스620.750
멜번620.750
애들레이드530.631.0
질롱350.383.0
북동부
승률게임차
브리즈번440.500
시드니440.500
캔버라350.381.0
오클랜드17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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