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분기 골드코스트 토지 가격 최대 상승
지난해 12월 분기 퀸즈랜드 남동부 지역 가운데 골드코스트 토지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다. 12월 분기 골드코스트 토지 가격 최대 상승

12월 분기 SEQ 지방정부 지역 중 골드코스트에서 토지 중위가격이 최대 급증했다.

최근 퀸즈랜드 동남부(SEQ) 토지가격 자료에 따르면 토지 블록이 시장에 나온지 몇 주안에 매각되면서, 토지 중위가격이 급등해 골드코스트는 3개월만에 2만 달러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간 주택기금인 올리버흄이 펴낸 분기시장 이해 (Oliver Hume Quarterly Market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홈빌더 여파로 토지 수요가 너무 많아, 더 비싼 부지가 매물로 나오면서, 주택개발 업체에서 사업단계를 앞당겨 처리해야 할 정도라는 것이다.  

Olive Hume SEQ land price
2020년 4분기 SEQ 개발사업 토지 매매 | 1제곱미터 당 중위가격

핵심 지역 두 곳을 제외한 모든 SEQ 지방정부에서 가격이 올랐다. 브리즈번은 12월 분기 토지 중위가격이 38만475달러로 2.4% 하락했으며 최대 토지 시장인 로건은 3개월 동안 0.9% 하락해 21만 9250달러를 기록했다.

브리즈번 시장은 연간 -1.9% 하락, 5년 기간 동안 -6.4%라는 실적을 냈지만, 제곱미터 당 900달러로 여전히 SEQ에서 가장 비싼 토지 시장이다.

로건 지역은 12월 분기 매매가 540건 이상 발생해 매매 토지구획 전체의 거의 1/3을 차지한 최강 지역이다. 로건에서 가격은 5년 동안 17.8% 상승해 SEQ에서 두번째로 크게 급등했으며 구획 가격이 17.4% 증가한 모어튼베이 성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그러나 12월 분기 최대 스타는 단연 골드코스트이다. 토지 중위가격이 3개월 동안 6%인 2만 달러나 급등해 현재 제곱미터당 가격은 818달러 수준이다.

SEQ 상품 종류별 시장 점유 ((0-1,000제곱미터 구획)

구획 중위가격은 이 기간 동안 35만 1450달러로 껑충 뛰어, 연간 증가율이 10.6%로 막대했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 골드코스트 토지 중위가격은 44.7%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 남동부 퀸즈랜드에서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리버 흄에 따르면 12월 분기 골드코스트에서 나타난 큰 변화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좀 더 저렴한 대지보다는 더 고급인 해안가 구획을 시장에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SEQ 지방정부별 중위 대지크기

분기 가격이 두번째로 큰 지역은 레드랜드로 3개월간 2.5% 상승해 31만 5313달러를 기록했다. 이 지역 토지가격은 5년전보다 4.2%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에게 엄청난 인기지역이 된 모어튼베이와 입스위치는 12월 분기 구획 중위가격이 0.2% 올라 각각 26만 4500달러와 21만 5063달러를 기록했다.

올리버 흄은 3월 분기 신규 개발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매 수치는 12월 분기 기록을 깰 것으로 내다봤다.

퀸즈랜드 남동부 지방정부별 토지 중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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