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임대 시장 ‘핫해 핫해’
골드코스트에서 임대주택을 얻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빈집 비율이 낮다. 골드코스트 임대 시장 ‘핫해 핫해’

셋집 공급 말라붙어

골드코스트 임대 시장에 공급이 수축하면서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골드코스트 임대 빈집 비율은 1%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ABC 뉴스는 주택건설업체 메트리콘 퀸즈랜드지부를 인용해 퀸즈랜드에 신규 주택 건설을 원하는 문의가 400% 증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임대용 부동산 공급이 말라 붙으면서 임대주택을 몇 달간 찾아 헤매다가 기대를 낮춘 주민도 있다. 3개월이 넘게 머메이드 비치와 벌리에서 임대주택을 찾던 20대 여성은 ABC 뉴스에 “너무 경쟁이 심해서 (임대가)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이 여성은 “아주 좋은 집에는 30명이 넘게”. 인스펙션을 찾는다고 전했다. 이제 이 여성은 좀 더 내륙쪽인 바서니 레익스와 로비나로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

부동산조사업체인 SQM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커럼빈 같은 골드코스트 남부 지역은 지난해 12월 빈집 비율이 0.3%에 불과하다. 공급이 이렇게 부족한 상황에서 주당 임대료 500달러에서 750달러 사이 임대 주택을 놓고 20대와 자녀가 있는 가족 그룹이 함께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부동산 볼리얼티 티나볼 소장은 임대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광고한 것보다 더 많은 세를 제안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볼 소장은 임대주택을 좀 더 바깥 쪽에서 찾아야 한다며 “핌파나(Pimpana) 같은 지역이나 어퍼 쿠머라(Upper Coomera)와 쿠머라(Coomera) 다른 지역에 더 빈집이 많다”고 귀띔했다.

북부지역 평균 빈집비율은 0.6%로 볼 소장은 수요에 맞출 만한 임대 부동산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임차인이 이사하지 않고 있으며 임대 문의건이 10배 늘었으며 많은 투자 부동산이 실수요자에게 매각됐다고 덧붙였다.

볼 소장은 녹지공급이 적기 때문에 신규 부동산 건설도 적다며 “대지 때문에 주택을 건설하기가 너무 비싸…450제곱미터로 구획이 아주 작은데도 35, 36, 37[만 달러]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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