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융자 새기록, 투자자 대출 증가세 18년만에 최고
3월 신규 주택융자가 5.5%(계절조정치) 상승한 302억 달러에 달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4일 발표된 호주 통계국(ABS) 대출통계에 따르면 3월 주택융자 증가분의 반... 3월 주택융자 새기록, 투자자 대출 증가세 18년만에 최고

3월 신규 주택융자가 5.5%(계절조정치) 상승한 302억 달러에 달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4일 발표된 호주 통계국(ABS) 대출통계에 따르면 3월 주택융자 증가분의 반 이상은 투자자 대출이 차지했다.투자자 신규 주택융자 금액은 12.7% 증가한 78억 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54.3%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8개월 연속 증가 후 2월 하락했다가, 3월 다시 증가세를 회복한 것이다.

캐서린 키넌 통계국 금융・자산실장은  “투자자 대출은 2020년 5월 20년만에 최저치 (기록) 이후 꾸준한 성장기를 보였다”며 3월 투자자 대출증가는 “2003년 7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으며 기존 주택용 투자자 대출계약 증가가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자 신규주택융자 계약액은 3.3% 오른 224억 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55.6% 많은 액수이다. 실수요자 융자 증가도 역시 기존주택 구매 융자액 8.8% 증가가 주도했다.

실수요자 첫주택구매 융자 건수는 3.1% 떨어진1만 5623건을 기록했지만,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지난해 3월보다 58.3% 많다. 실수요자 첫주택 구매 융자 건수는 지난 1월 2009년 5월 이후 거의 1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후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수요자 첫주택구매 융자 계약은 재융자를 제외한 전체 실수요자 융자계약의 33.7%를 차지하며, 첫주택구매자 비중은 1월 36.5%에서 약간 감소했다.

신규주택 건설용 실수요자 융자계약액은 14.5% 하락했으며, 지난해 6월 홈빌더 지원금이 도입된 이후 건설용 주택융자가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주택건설용 융자는 하락했지만 지난해 3월보다 123.6% 높아, 이전 기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홈빌더 지원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2만50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로 감소했으며 3월 31일 신청이 마감됐다.

호주부동산협회 에이드리언 켈리 회장은 “투자자 대출은 10개월 연속 증가해, 임대시장 상황 개선에 힘입어, 투자자 대출계약액이 3월 한달간 12.7%, 연간 54.3% 증가했다”고 해석했다.

주별로는 NSW, 빅토리아, 퀸즈랜드가 투자자 주택융자계약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ACT를 제외한 호주 전지역에서 투자자 주택융자가 증가했다. 투자자 신규주택 융자 계약 증가율은 퀸즈랜드가 19.0%로 가장 컸고, 빅토리아 13.7%, NSW 13.0%를 기록했다.

실수요자 주택융자는 전반적으로 대규모 주에서는 상승하고, 작은 주에서는 하락했다. 8.2% 증가한 NSW가 전국 상승분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빅토리아는 1.6%, 퀸즈랜드는1.1% 증가했다. 실수요자 주택융자가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서호주이다.

켈리 회장은 시기와 무관하게 매물등록 문의가 증가한다는 부동산 중개인의 경험이 있는 만큼 “가격 압력이 완화되어, 주택융자 승인 증가가 공급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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