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거래 폭락, 가격은 안정화
비즈니스 05/05/2020 Eunjin Park 0

1일 발표된 코어로직 주택가치지수에 따르면 호주 주택가치가 시장활동의 급격한 하락과 소비자심리의 심각한 약화에도 불구하고 4월 실질적으로 하락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멜번과 호바트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4월 전 기간에 걸쳐 주택가치 증가를 기록했지만 전국 월간 증가세는 3월 0.7%에서 0.3%로 하락하며 반 이상 감소했다. 4월 결과는 전국지수가 0.2% 하락한 지난해 6월 이후 월간 변화로는 최소치이다.
코어로직 팀 로리스 조사부장은 “한달간 주택가치가 일반적으로 약간 플러스였지만 추세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고 소비자 심리가 추락하기 시작한 3월 중후반 이후 분명히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주도시장은 대체로 지방 시장과 비교했을 때 약세를 보였는데, 4월 종합 주도 지수는 0.2%, 종합 지방 시장은 0.5% 상승했다.
4월 30일 코어로직 주택가치지수
주거부동산 전체
주도 | 월간 | 분기 | 연간 | 투자총수익 | 중간가치 |
시드니 | 0.4% | 3.2% | 14.3% | 17.8% | $889,992 |
멜번 | -0.3% | 1.4% | 12.4% | 16.0% | $695,761 |
브리즈번 | 0.3% | 1.5% | 3.8% | 8.0% | $507,982 |
애들레이드 | 0.4% | 0.8% | 1.5% | 6.0% | $439,397 |
퍼스 | 0.2% | 1.0% | -2.5% | 1.6% | $448,355 |
호바트 | -0.1% | 0.5% | 5.0% | 10.7% | $484,645 |
다윈 | 1.7% | 2.3% | -2.7% | 5.2% | $402,225 |
캔버라 | 0.0% | 1.4% | 4.3% | 9.3% | $626,997 |
종합주도 | 0.2% | 2.1% | 9.7% | 13.4% | $647,414 |
종합지방 | 0.5% | 1.8% | 3.2% | 8.1% | $396,070 |
전국 | 0.3% | 2.1% | 8.3% | 12.3% | $557,739 |
출처: 코어로직
단독주택
주도 | 월간 | 분기 | 연간 | 투자총수익 | 중간가치 |
시드니 | 0.3% | 3.2% | 15.8% | 19.2% | $1,026,418 |
멜번 | -0.4% | 1.3% | 12.8% | 16.1% | $818,806 |
브리즈번 | 0.3% | 1.6% | 4.2% | 8.0% | $558,372 |
애들레이드 | 0.4% | 0.6% | 1.3% | 5.6% | $476,249 |
퍼스 | 0.3% | 1.1% | -2.5% | 1.6% | $465,521 |
호바트 | -0.2% | 1.2% | 6.1% | 11.9% | $512,688 |
다윈 | 1.1% | 3.4% | -3.8% | 3.6% | $473,984 |
캔버라 | 0.1% | 1.7% | 5.3% | 10.0% | $702,861 |
종합주도 | 0.1% | 2.1% | 9.8% | 13.3% | $680,536 |
종합지방 | 0.4% | 1.8% | 3.3% | 8.1% | $407,749 |
전국 | 0.2% | 2.0% | 8.3% | 12.1% | $570,394 |
유닛
주도 | 월간 | 분기 | 연간 | 투자총수익 | 중간가치 |
시드니 | 0.6% | 3.2% | 11.0% | 15.2% | $777,940 |
멜번 | 0.1% | 1.5% | 11.5% | 15.8% | $588,204 |
브리즈번 | 0.5% | 1.0% | 2.3% | 7.7% | $388,729 |
애들레이드 | 0.7% | 1.5% | 2.5% | 8.1% | $334,240 |
퍼스 | -0.2% | 0.6% | -3.0% | 1.4% | $359,306 |
호바트 | 0.5% | -2.5% | 1.0% | 6.1% | $404,021 |
다윈 | 3.1% | 0.3% | -0.3% | 7.9% | $286,248 |
캔버라 | -0.4% | 0.2% | 0.9% | 6.9% | $445,169 |
종합주도 | 0.4% | 2.2% | 9.2% | 13.7% | $585,719 |
종합지방 | 0.8% | 1.5% | 2.8% | 8.2% | $352,933 |
전국 | 0.4% | 2.1% | 8.3% | 12.9% | $525,771 |
팀 로리스 부장은 또한 4일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후, 사상 최저 금리가 2023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RBA는 이미 인플레이션이 목표범위인 2-3%대에 넉넉히 진입하고 노동시장 지표가 RBA에서 시사해온 4.5% 전후인 완전 고용으로 향하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더 높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
로리스 부장은 RBA가 실업률이 몇 달안에 10%로 최고점에 달하고 인플레이션은 다음 분기에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기 때문에 이 두가지 지표가 최소한 다음 2년간은 기준금리 목표치 인상을 촉발할 위치에 있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기준금리 조건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극도로 낮다는 뜻이다. 자가점유자 대상 평균 변동 금리는 3% 미만이며 투자자 대상 변동금리는 낮은 3%대이며 고정금리는 이보다 더 낮다. 로리스 부장은 이 같은 저비용 부채가 호주사회와 경제가 코로나19 동면에서 되살아나면서 주택 수요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차입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금리를 찾으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코어로직 자료상 재융자 관련 활동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전례 없는 수준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이러한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매매활동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코어로직은 4월 매각량이 한 달 동안 약 40%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판매활동의 급격한 하락은 소비심리 위축과 맞물린 것으로 소비자는 가계 재정, 고용전망, 경제상황에 대한 중단기 기대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집을 사거나 파는 것 같은 중대결정을 내리려는 의지가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소비자 심리는 4월 급격히 하락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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