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모두 감소 – 원자재 수출은 강세 지속
4월 자원 수요가 견실한 가운데 전체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모두 감소 – 원자재 수출은 강세 지속

2020년 4월 자원 수요가 견실한 가운데 전체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통계국(ABS) 국제상품무역 예비자료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지난달 사상 최대치 수출액 357만 9700만 달러보다 40억 달러(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세의 주요 원인은 지난달 상당한 교역에 이어 비통화금(金) 수출이 17억 달러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비통화금의 거래는 변동성이 크고 월별 변화가 큰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철광석, 석탄, 가스, 석유 등 다른 주요 원자재에서도 소폭 감소세가 나타났다.

전월 대비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주 수출은 원자재, 특히 아시아 전역의 주요 교역국으로부터 철광석, 그리고 가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4월 수출은 2019년 4월보다 1% 증가했다.

석유, 항공기, 비화폐금, 도로 차량 등 수입 감소로 2020년 4월 수입상품은 2020년 3월보다 5% 감소했다. 4월 중국으로부터 수입은 올해 초 나타난 감소에서 계속 회복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월 중국으로부터 노트북 컴퓨터 수입은 강세를 유지했다.

또한 검사 키트와 개인보호장구를 포함해 코로나19 검사 및 예방 관련 물품의 수입도 증가했다. 그러나 석유·도로차량 수입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4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