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기림예배, 애쉬필드 연합교회에서 열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기림예배와 문화공연이 열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기림예배, 애쉬필드 연합교회에서 열려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을 교회에 설치한 애쉬필드 연합교회 빌 크루즈(Bill Crews) 목사가 소녀상 앞에 서 있다.

18일 일요일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애쉬필드 연합교회(Ashfield Uniting Church, 180 Liverpool Rd. Ashfield )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 기림예배와 문화공연이 열렸다.

기림 예배 중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 추진위원회(시소추)를 소개한 백시현 시소추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입장이 지난 1년간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계속 피해자 할머님들이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현실을 참석자들에게 알렸다. 이어 소녀상 앞 헌화를 시작으로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필굿 풍물패의 판굿/대동놀이, 이우희씨의 대금연주, 강제임스/키오테씨의 노래, 민중노래패 하날소래의 공연이 이어졌다.

당일 행사를 주최한 시소추에서 준비한 불고기와 엑소더스 파운데이션(Exodus Foundation)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한 소시지 바비큐로 점심을 나눈 참석자들은 호주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젠 루프 오헌 할머니의 손녀인 루비 챌린저씨가 제작한 단편영화 ‘Daily Bread’를 관람했다.

기림예배와 문화행사에 함께한 에쉬필드 연합교회 교인 조(Joe)씨는 지난주 소녀상을 찾아온 사람들이 꽃을 놓고 갔고, 매년 겨울철이 되면 누군가 소녀상에 목도리를 둘러준다고 전했다.

기림예배와 문화공연은 시소추와 엑소더스파운데이션(Exodus Foundation)이 주최했으며 시소추 회원, 한인동포, 애쉬필드 연합교인, 지역주민을 포함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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