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청년에 음식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워홀러와 유학생, 임시체류비자에게 한인사회에서 음식이나 '생존팩'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사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청년에 음식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동포를 돕기 위해 각 지역 한인회와 한인단체, 종교단체가 나서고 있다.

시드니 한인회 ‘한끼’ 대접

시드니 한인사회에서는 ‘COVID-19 한인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호주 유학생 및 워홀러 지원 따뜻한 한끼 식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회에서 공개한 후원금 내역에 따르면 윤광홍 시드니한인회장을 비롯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1000달러에서 3000달러를 기부하면서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이후 한인동포의 크고 작은 후원금이 답지하면서 5월 16일까지 2주 연장됐다.

시드니 한인회는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스트라스필드, 리드컴, 이스트우드, 시드니 도심, 메도우뱅크, 채스우드와 캔버라에 위치한 식당 15곳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드니한인회는 “자식과 같은 유학생과 워홀러를 돕는 일”이 “행복의 시작”이라며 호주 동포의 “동포애와 온정의 손길”을 요청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은 워홀러나 임시체류 국민을 위해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지는 않았으며 ‘COVID-19 한인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한끼 식사’ 대접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1000달러를 기부했다.

빅토리아주 한인회, 생존팩과 식사 지원

빅토리아주 한인회는 유학생과 임시체류자를 대상으로 생존팩을 준비해 4월 20일-24일까지 한국식품점 해피마트 협찬으로 유학생 87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멜번시내 한인 식당 By Korea와 Chickilia 협찬으로 2차로 생존팩과 도시락세트를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2차 지원물품은 100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빅토리아주 한인회는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별한다. 그러나 워홀러 신청자는 주멜번분관에서 워홀러 개별 간담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공관에서 도움을 받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 한인회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를 간절히 바라며…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호주에서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유학생과 임시체류 동포 돕기 운동을 당분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동참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한인회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보내거나 쌀, 라면과 같은 물품 기부를 통해 후원할 수 있다. 빅토리아주 한인회 생존팩은 SCD 신학교 멜번캠퍼스 학생회장 Sam Song, 해피마트, Brosline, GFI, 우리마트, 이레마트, Chickilia, By Korea, 참마트, 이스트마트에서 후원했다.

이 외에도 멜번소망교회의 ‘오병이어 손내밀기’, 골드코스트 성당을 비롯 호주 전역 종교단체에서 워홀러를 대상으로 음식이나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멜번분관 워홀러 개별 간담회

주멜번분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워홀러를 위해 개인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원래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예정됐으나 간담회 신청자가 많아 5월 1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 또한 멜번분관에 직접 찾아올 수 없는 원거리 거주 워홀러를 위해 유선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개별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인 개별 상담으로 최대 30분 소요되며 입장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을 실시한다. 상담 중에는 코로나19 관련 피해 사례 및 어려움을 듣고, 호주체류와 취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취업을 원하는 경우 코트라 무역관과 코리안 멘토스 그룹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상담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자문변호사와 유선, 화상 상담도 실시되며 귀국 절차와 각종 영사민원에 대해서도 상담한다.

개별간담회 참석자에게는 분관에서 마련한 지원팩을 제공한다.

COVID-19 한인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

‘호주유학생 및 워홀러 지원 따뜻한 한끼 식사 프로그램’ 기부금 납부 현황

(2020년 4월 28일 화요일 기준)

  • 총수입 $31,300.00 | 지출 $16,004.00 | 잔액 $15,296.00 
  • 4월 7일 윤광홍 $2000.00, 강인호 $3000.00, 노현상 $1000.00, 형주백 $1000.00, 백승국 $1000.00, 백낙윤 $1000.00
  • 4월 8일 방승일 $1000.00
  • 4월 9일 신필립 $1000.00, 김종국 $1000.00, 나인출(전 빅토리아주 한인회장) $300.00, 최종곤 (민주평통 멜번지회장) $300.00, HyunJeng Ju $100.00, 유선우 $1000.00, Sam Chu(ACT) $100.00, 박진석 (ACT)  $300.00
  • 4월 10일 Sungho Ko (ACT) $50.00, Yumi Ho (ACT) $50.00, Hyun Kyu Bok (ACT) $500.00
  • 4월 12일 김흥기 $200.00
  • 4월 15일 산수회 회원 42명 $2450
  • 4월 17일 Jae My PL $3000, 박정현(통합노인회장) $2000, 하지우 (전재호주대한체육회장) $4000
  • 4월 18일 Kang M $100
  • 4월 20일 소나무회 노인회(회장 최귀자) $1000, 김정하 $50.00
  • 4월 21일 시드니교회 (담임목사 형주민) $1000.00
  • 4월 22일 남숙자 $200.00, 이윤경 $100.00 (화요댄스회장)
  • 4월 24일 Joo H Myung $50.00
  • 4월 27일 NEOST P/L $100.00, 이보연 $50.00, 박광하 $100.00, WATSON PHARMACY 500.00, 이갑순 (ACT) $500.00
  • 4월 28일 주시드니총영사관 $1000.00

빅토리아주 한인회

  • melbournekorean@gmail.com
  • 0452 355 576 (평일 10am – 5pm)
  • 후원금 및 한인회 계좌번호 Korean Society of Victoria BSB 063 156 | Acc. 1001 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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