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발발 70주년, 호주 참전용사를 기억하다’
시드니총영사관이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온라인전시회, 경전철 캠페인, 강연과 특별대담,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 호주 참전용사를 기억하다’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호주 참전용사 인물 전시와 시드니 경전철 캠페인, 특별 강연, 다큐멘터리 상영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 시드니총영사관)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 안작 전쟁기념관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먼저 시드니총영사관은 호주 참전용사의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을 담은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Australians in the Korean War 1950–53)’ 전시와 함께 8인의 호주 참전용사의 대형 이미지를 담은 시드니 경전철이 시드니 도심을 통과하며 500만 시드니 시민을 만나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Australians in the Korean War 1950–53)’ 온라인 전시

이번 전시는 호주 국민들과 함께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전 참전용사의‘잊혀진 얼굴’을 함께 기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하여 6월 22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고, 향후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학자이자 안작 전쟁기념관 큐레이터인 브래드 마네라(Bradley Manera)가 선정한 총 21인의 참전용사들의 1950-53년 당시 앳되고 생기 있는 표정과 함께, 거시사(巨視史)에 가려졌던 그들의 아름다운 동료애와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온라인 전시 관람은 6월 22일부터 공개된다.

‘Lest Korea Forget’ 시드니 경전철 캠페인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 호주 참전용사 8인의 1950-53년 당시의 얼굴을 담은 대형 이미지가 시드니 경전철을 통해 6월 22일부터 5주간 시드니 시민과 우리 동포를 찾아간다.

수간호사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 군인들을 치료한 그레이스 버리(Grace Bury), 20살의 나이에 사미천 전투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브라이언 쿠퍼(Brian Cooper), 호주 원주민 출신의 참전용사 스티브 도드(Steve Dodd) 등 비교적 조명이 덜 되었던 참전용사들을 호주 전역에서 새롭게 발굴해 소개한다.  

시드니총영사관은 원하는 역에서 참전용사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6월 22일부터 캠페인 기간 중 매일 오전 시드니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경전철의 운행시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호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여겨지는 6.25 전쟁의 의미, 호주 참전용사 희생과 숨은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함께 기억해야 할 전쟁’으로 새롭게 알리고자 역사학자이자 안작 전쟁기념관 큐레이터인 브래드 마네라(Bradley Manera)와 6.25 참전용사 이안 크로포드(Ian Crawford) 해군 제독을 초청하여 ‘6.25 전쟁에 대한 강연과 특별 대담’을 마련하였다. 이번 강연의 전체 영상은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원은 2016년 호주 참전용사 빈센트 힐리를 무덤을 찾아 부산으로 떠난 엄마의 여정, 힐리 가족과 한국 가족 간의 세대를 잇는 인연을 다룬 논픽션 ‘부산으로 가는 길 Passage to Pusan(루이즈 에반스, Louise Evans 저)’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을 6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무료 상영한다.

70년 전 호주는 17,000명을 6.25 전쟁에 파병하여 1,2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40명이 전사하였다. 2019년 12월 기준 호주에는 평균 89.5세, 2,500명의 6.25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

홍상우 시드니총영사는 “70년 전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대한민국은 낯선 땅에서 기꺼이 목숨을 던졌던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오늘날 눈부신 경제발전과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룬 국가로 성장하였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7,000명의 호주 영웅 한분 한분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 온라인 전시

일정: 2020년 6월 22일 – 2020년 말까지
문의: 02 9210 0226 / consyd@mofa.go.kr

‘Lest Korea Forget’ 시드니 경전철 캠페인

일정: 2020년 6월 22일 – 2020년 7월 26일
경전철 시간표: 6월 22일부터 매일 오전 업데이트
문의: 02 9210 0226 / consyd@mofa.go.kr

6.25 전쟁 특별 강연 및 대담 with 역사학자 브래드 마네라, 이안 크로포드 해군 제독

일정: 2020년 6월 30일
강연 링크: youtube.com/koreanculturalcentreau
문의: 02 8267 3400 / info@koreanculture.org.au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 다큐멘터리 온라인 상영

일정: 2020년 6월 22일 – 2020년 6월 30일
상영 링크: youtube.com/koreanculturalcentreau
문의: 02 8267 3400 / info@koreanculture.org.au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 다큐멘터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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