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골프대회
민주평통 멜번지회 주최 평화통일 염원 골프대회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골프대회
최종곤 민주평통 멜번지회장이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톰 파킨슨빅토리아주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은 한국정부와 한인사회의 친절에 감사하며 감사편지까지 전달했다.

3월 29일 오후 1시 멜번 알핑턴에 위치한 라트로브 골프 클럽에서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민주평통) 멜번지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골프대회’가 열렸다.

지난 한해 멜번이 호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봉쇄를 겪은 탓인지 골프대회에는 80명 이상 한인 골퍼들이 몰렸다. 골프대회 후 오후 6시 경 열린 만찬에는 전한일 주멜번 총영사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골프장을 찾았다.

최종곤 멜번지회장 환영사와 전한일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된 만찬은 참전용사 후손 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민주평통 멜번지회는 참전용사 후손 1명당 장학금 1000달러를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자(참전용사)

  • Tahlia McCowan (Tom Parkinson)
  • Macy Rye (John Munro)
  • Lucy Vauchan (John Moller)
  • Sue Lee (이상준)
  • 김재준 (김동업)

톰 파킨슨(Tom Parkinson) 빅토리아주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은 특히 참전용사들에게 “한국 정부에서 마스크를 보내줬다”며, “한국 정부와 한인사회의 친절에 감사”했다. 파킨슨 회장은 호주 군이 싸운 나라 중 한국 만큼 감사를 표하는 나라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프 관련 북한 용어와 기초적인 통일 관련 퀴즈로 구성된 ‘평화통일 염원 통일 퀴즈’를 통해 참가자 여러 명에게 멜번분관에서 제공한 선물을 증정했다.

골프대회 만찬은 그로스 1등을 차지한 권용대씨 시상식으로 막을 내렸다.

만찬에는 라트로브 골프 클럽 소속 지역 주민과 참전용사 가족들이 참석했으나 만찬 행사는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시상자 명단

  • Gross: 1위 권용대 2위 박응식 3위 한광훈
  • 신페리오: 남자 1위 송진영 2위 서상학 3위 Thomas Park | 여자 1위 Apantree 2위 이경희 3위 Emma Hoang
  • 베스트 드레서: 노영주(남) 남수영,이광예,모니카김(여자3명)
  • 청춘상: 이진아 황규옥
  • 시니어 1등 지명헌
  • 아차상 주정택
  • 니어상 여: 이광예, Linda Nguyen, 정숙인
  • 니어상 남: Ray Evans, 김수현,이재구
  • 장타상: Ray Evans, 정숙인
  • 세컨니어: Ray Evans, 고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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