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선거 앞두고 빅토리아주 한인회관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열려
빅토리아주 한인회(대행)에서 5월 18일 연방선거를 앞두고 5월 5일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방선거 앞두고 빅토리아주 한인회관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열려

줄리안 힐 의원, 스텔라 이 노동당 후보(멘지스 지역구) 참석 확정

빅토리아주 한인회 연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 일시: 5월 5일 5:00pm – 6:30pm (토론회 시작 5:30pm)
  • 장소: 빅토리아주 한인회, 21-29 Railway Ave. Oakleigh VIC
  • 자원봉사 모집: 통역, 안내
  • 문의: email: saveksvic@gmail.com / 전화 0419 158 268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는 브루스 지역구 줄리안 힐 의원(노동당)


멘지스 지역구 노동당 후보 스텔라이(Stella Yee)씨도 토론회에 참석한다.

빅토리아주 한인회가 5월 18일 연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조춘제 한인회관 정상화 대책위원회(대책위) 부위원장은 “현재 한인회가 대행 체제이지만 정치인과 한인사회가 한인회관에서 만날 수 있는 토론회를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성범 위원은 “정치인들이 한인커뮤니티에 직접 와서 정책설명을 한다면 유권자로서 각 당의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인회(대행)는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치숌(Chisholm), 브루스(Bruce), 멘지스(Menzies) 지역구 자유당, 노동당을 포함 후보 모두에게 토론회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24일까지 현직 의원 포함 후보 4명이 참석이 가능하다고 답했지만 최종 확정된 행사 일시에 참석 가능한 후보(의원)는 브루스 지역구 줄리안 힐(Julian Hill) 노동당 의원과 멘지스 지역구 스텔라 이(Stella Yee) 노동당 후보이다.

치숌 지역구 자유당 후보인 글래디스 류(Gladys Liu) 후보는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선거운동을 지휘하는 빅토리아주 전직 상원의원 잉가 페일리치(Inga Peulich)씨가 토론회 준비기간이 짧아 참석자가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류 후보가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Q&A 형식으로 구성되며 후보들이 먼저 각 정당의 정책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다. 대책위는 각종 온라인 포털을 통해 한인 동포의 질문을 모아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질문 5개 정도를 선정하며 후보들은 현장에서 이 질문에 답하게 된다. 한인사회 일원이라면 누구든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으며 통역사가 현장에서 질문과 답을 통역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후보들에게 질의할 사항은 대책위 이메일 saveksvic@gmail.com으로 보낼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은 경우 이메일로 질문 내용과 질문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야 한다.

대책위는 또한 차기 한인회 선거를 위해 6월까지 선거관리위원단 구성과 한인회 선거를 위한 총회를 2차례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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